오늘은 눈뜨자마자 컨디션이 안좋다고 느꼈는데, 스프린트 하면서도 머리 아프고 이런것과 별개로 몸이 지친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리뷰 시간이 가까워져 와서야 '그러고 보니 페어시간에 단한번도 쉬지않고 계속 고민하고, 테스트 돌리고 했구나' 인지함 - 한시간에 한번정도는 한숨 돌리고 목 어깨 스트레칭 하겠다고 누가그랬었는데 불과 며칠전에ㅡ몸이 아플 수 밖에 ;)
다른 사람의 반응과 감정에 내 감정이 영향 받지 않게 하라는 말 ㅡ 생각해보니 가능한건가? 로봇이야..? 음,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하지 말라는 거지만.. 그냥 자연적으로 그런 사람인걸, 예민하다와 세심하다 그 어느 사이. 이성적, 차갑고 이기적인거 같은데...아이러니.
OAuth 는 이 단어를 몰랐지 자주 사용하고 있던 개념이라서 (그 속의 동작 과정은 전혀 몰랐지만:)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오고, 플로우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는데, 세세한 디테일, 헤더를 설정해준다든지, 토큰이 어떤 형식으로 어디에 담기는 지, 무한 콘솔로그찍기.. - 다른 스프린트에 비해 예상치 못한 오류를 많이 마주했던: 코드가 같은데 나만 오류, 테스트통과 다되는데 화면 구현 안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