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 시간을 한창 진행중,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
줌이 갑자기 꺼지길래, 종종 있는 줌 팅김이겠거니 하고 다시들어가려는데
디코가 안됨, 순간?? 뭐지?하고 보니 집 인터넷 공유기가 파업..(이유를 알고싶다아~ 번개친것도 아니고 아니 왜, 갑자기 왜!?)
급 폰으로 디코 접속해서 페어분께 상황 설명 드리고 페어시간을 마무리했다
오늘 해야 되는 스프린트까지는 진행을 한 뒤,
추가로 다음 부분을 풀고 있었기에 다행이었다
갑자기 인터넷을 못 쓰니까 손발 묶인 듯 기분이 이상했다
21세기인은 인터넷에 의존해 산다지만,
특히나 부트캠프 중 나의 일상은 이토록 인터넷에 의존했음을 새삼 느꼈다,
원격학습이니 더 그렇겠지만.
지금껏 HA때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은게 천만다행 ㄷㄷ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
토이 LSCS 이전에 레퍼런스를 이해하는데 집중하고 넘어갔는데, 막상 다시보니 접근법 어렴풋이 생각은 나도 완전히 구현하지는 못했다, 내식대로 쉽게 될 것 같았는데, 역시 완전히 내 힘으로 푼 게 아닌 경우 기억에 오래남지는 않는 것 같다ㅠ 하지만 다시보니 레퍼런스 이해가 더 잘 되긴 한다.. 이 접근 방식을 떠올리는 걸 익히는게 더 중요할텐데, 흠.
언더더씨...
핑계지만 인터넷 못쓰니까, 진도가 느릿느릿
속세?로 나가야하나 어허~
인터넷을 찾아 여정을 떠나야겠다..
차로 30분. 스쿠터가 그립다, 간만에 콧바람 쐴 핑계가 생겨 반가움 반, 주말이라 붐빌 코시국 걱정 반.. 마스크라니...아직도 문득 이게 뭔 디스토피아 영화속에나 나올법한 상황인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