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씨의코린기] 2주차 회고

Sarahsea 사라씨·2021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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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씨의코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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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_ 무엇을 배웠지? 4F도 배웠네~

사실(Fact)

Javascript 변수, 원시자료형과 조건문,반복문의 사용,
HTML,CSS, JS의 관계,
CLI로 Terminal 사용,
Git 기초 사용법,
검색, 질문 하는 법,
새로운 것을 배우는 도중 그것에 대해 남과 소통하는 법,

느낌(Feel)

-이제 겨우 시작이다, 언제 2주가 지났나,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체중을 줄이고, 유지하고, 내 감정을 도닥이면서 잘해왔다, 기특하다!
좀 더 치열하게 하지 못한 듯한 아쉬움이 드는데 완벽주의 성향인지 정말 그렇게 못한건지.. 다만 이런 느낌이 들지 않게 더 미쳐보자! 더 미친듯이 몰입하자!

순간마다 이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될까 좀 더 주도적으로 뭔가 다른 것도 더 채워나가야 하는게 아닐까 불안할 때가 있다, 하지만 정규시간 외에 3시간 복습하면서 개인적으로 또 다른 것을 하기는 쉽지 않다, 조급해 하기 보다는 크게 보는 눈을 가지자. 목표는 일하는 것!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나가야겠다.

발견점(Find)

-건강과 멘탈관리가 굉장히 중요할 듯 싶다, 이제 2준데...ㅎ
부트캠프 시작 전, 생활코딩이나 엘리에서 JS 부분 중 몇번을 다시봐도 머릿속에 시원하게 그려지지 않던 부분이 어느새 좀 더 선명해진 것!
개념 정리 _ 실습, 다른 이에게 설명 -> 반복 = 효과적인 공부법

앞으로(Future Action)

-날이 더워지고 있다 (5월인데 오후의 창밖은 이미 한여름 같은 빛깔이다, 물론 책상 앞의 나와는 직접적으로 상관은 없다, 하지만 지구야 아프지마라ㅠ) 분명 새로 배우는 개념들도 더 복잡해질테고, 체력관리는 더더욱 중요해 질거다, 주기적으로 새롭게 의지를 불태우자!!

코드스테이츠 신청하기 전에, 이것 저것 유무료 강의들을 겉핥기 식으로 둘러 보던 때를 생각하면 왜 주저주저했는지, 더 일찍 시작하지 못했는지 싶은 맘도 있는데, 그래도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도 있는 것 같다.

처음 코드스테이츠 지원할 때, 빙구같이 자소서 1000자 제한에 2000자 가까이 넘게 써내는 바람에 다소 삐끗대며 들어왔더랬다. 떨어진 줄 알고 좀 슬퍼지려던 차에 다시 보내달라고 연락이 와서, 호다닥 다시 보냈는데, 또 천 자가 넘어서 담당자 분이 전화까지하신 웃지 못할 헤프닝도 있었는데, 그런 꼼꼼하지 못함이 참 부끄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내가 이 걸 하고 싶어했었는지 스스로도 놀랄 정도다.
코스 시작 하루 전에, 갑자기 이유 모를 고열에 시달려 코로난가 싶어 맘 졸이고, 담날 코스 시작에 지장이 있으면 어떡하나 싶어 아프면서도 편히 아프지도 못하던 그 때를 생각하면 참 얼마나 신경쓰고 있던건지..

그 쭈구리 같던 시작을 생각하면, 2주ㅡ 너무 금방 지나버려서 이상하기도 하고, 금방이라기엔 새로 머릿속에 들어온 내용들이 많기도 하고, 그래도 나 잘하고 있다고 편들어 주자! 내가 내 편 안되면 누가 해주리! 늦깍이지만 늦지 않았다! 미래에 코드 쓰면서 야근하고 있을 어느 날에 나에게, 지금의 나는 너를 엄청 꿈꾸고 그리고 바라고 있다는 걸 기억해 보라고 전하고 싶다!

  • 벨로그 다른 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다가도, '나도 저렇게 기술적인 글을 쓸 수 있는 날이 오겠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싶다' 하는 생각도 들고, 그분들은 모르는 혼자만의 내적친밀도를 쌓아간다ㅎ

++ 소심한 심리학_ 네모토 히로유키
내 감정을 똑바로 인식하고, 자기긍정감을 키우자

+++ 이동귀 심리학과 교수_ 행복한 완벽주의자가 되자

++++ old songs but lofi, 백예린, 크러쉬, 악뮤 수현 - 나의 공부메이트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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