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수료이후 혼자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다가, 이제 리팩토링을 한번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팀원들과 함께한 파이널 프로젝트를 리팩토링 진행중에 있다.
이에 느낀점은... 엎고싶은 마음 하루에도 1000번의 번뇌가 찾아온다. 그러다 양이 많아서 최대한 고쳐보자로 다시 바뀐다. 그러다가 답안나오는 코드보면 하 엎을까.. 의 무한 굴레..
코드 컨벤션을 어느정도는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른 팀원 코드를 읽으려니 상당히 어렵다.
읽기전에 무의식속에 이렇게 짰겠지란 생각이 있었나보다. 막상 읽어보면 완전 다른 로직이라서 그 사람의 생각을 바닥부터 읽는 느낌이다. 그 사람의 생각을 바닥부터 이해하는건 일상적인 문장에서도 어려운데, 코드는 어떨까…^^.. 하루종일 코드만 보다보면 하루가 끝난다.
일단 중복되는 것들만 정리해서 코드줄만 좀 줄었어도 그래도 조금은 읽기 편하지 않았을까란 생각하기도하고, 똑같은 페이지인데 두개로 나뉘었다거나, 똑같은 컴포넌트인데 하드코딩 되어있다거나 그리고 그 하드코딩 된 코드가 네스팅하다거나 해서 읽기가 아~~~주 힘들다. ㅠㅠ..
일단 정리먼저 하고있다.. 똑같은것들 컴포넌트로 빼주고 다른부분은 프롭으로 제어하는 정도로, 근데 컴포넌트로 빼다 보니까 로직 똑같은것도 많아서 일단 컴포넌트 정리해주고 로직 분리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러고나서 좀 목적에 따라 함수나 이런것도 정리를 해줘야될것같다 사이드이펙트가 많아서 갑자기 좀 수정하면 다른거 안되고 그런다. ㅋㅋㅋㅋ ^^.. 미치겠다 ㅎ 일단 욕심부리지 말고 큰거부터 쪼개면서 수정/개선해봐야겠다
이래서 캠프때 코치님이 코드컨벤션만 2달 맞추고, 누가 무엇을 짠지 모르게 다 똑같이 맞춘다는 것이었구나…. 이번에 그 중요성을 알게됐다.
한번에 문제점을 파악하는건 어려울 것 같고(프로젝트 할 땐 나눠서 진행하니 기능이 많은지 몰랐는데, 막상 혼자 진행하려니 기능이 많네..) 단계별로 이슈 생성하고 해결하면서 차근차근 진행해야겠다.
서버가 살아있는 줄 알았는데, 서버가 중단되었다. 몽고DB 권한도 없어서 로컬에서도 테스트가 어렵다. 몽고DB 내걸로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node랑 몽고DB를 알아야할 것 같다.. . 일단 프론트 딴의 이슈들 먼저 처리한다음에 api 연결되는 부분은 고민을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