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Spring에서 개발할 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인 MySQL과 같은 SQL을 사용한다.
하지만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지인은 회사에서 NoSQL이 좋다며 MongoDB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누구는 SQL, 또 다른 누구는 NoSQL을 쓰니, 둘의 차이점이 궁금해졌다.
SQL은 RDBMS에서 데이터를 저장, 수정, 삭제, 그리고 검색을 할 수 있다.
데이터는 정해진 데이터 스키마에 따라 테이블에 저장되고,
관계를 통해 여러 테이블에 분산된다는 점이 핵심적인 특징이다.
즉, 테이블마다 명확하게 정의된 구조가 있고 해당 구조는 필드의 이름과 데이터 유형으로 정의 된다.
스키마를 준수하지 않은 레코드는 테이블에 추가될 수 없다.
또 한가지는 중복 없이 테이블에서 하나의 데이터만을 관리하기 때문에 다른 테이블에서 부정확한 데이터를 다룰 위험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키마도 없고, 관계도 없는 비관계형 DB이다.
NoSQL에서는 다른 구조의 데이터를 같은 컬렉션에 추가가 가능하다!
NoSQL에서는 레코드를 문서라고 부르는데, 문서는 Json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SQL처럼 여러 테이블에 나누어담지 않고, 관련 데이터를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동일한 곳에 보관한다.
따라서, 여러 테이블에 관계를 붙일 필요도 없이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NoSQL이다. (★따라서, NoSQL에는 Join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 무얼 써야 효율적인걸까?
조인을 잘 쓰지 않고 자주 변경되지 않을 데이터일 때 NoSQL을 쓰면 상당히 효율적이라고 한다.
SQL장점
1. 명확하게 정의된 스키마, 데이터 무결성 보장
2. 관계는 각 데이터를 중복없이 한번만 저장
SQL단점
1. 덜 유연하다. 데이터 스키마를 사전에 계획하고 알려야 한다. (수정이 힘듦)
2. 관계를 맺고 있어서 Join문이 많은 복잡한 쿼리가 만들어 질 수 있다.
NoSQL장점
1. 스키마가 없어서 유연하다. 언제든지 저장된 데이터를 수정하고 추가 할 수 있다.
2.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형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데이터 읽어오는 속도가 빠르다.
NoSQL단점
1. 유연성으로 인해 데이터 구조 결정을 미루게 될 수 있다.
2. 데이터 중복을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한다.
3. 데이터가 여러 컬렉션에 중복되어 있기 때문에, 수정 할 때 모든 컬렉션에서 수행해야 한다.;;
(SQL에서는 중복 데이터가 없으므로 한번만 수행해도 됨)
관계를 맺고 있는 데이터가 자주 변경된다!
변경될 여지가 없고, 명확한 스키마가 사용자와 데이터에게 중요하다! (양<<질)
면
SQL 데이터베이스 사용이 좋습니다.
정확한 데이터 구조를 알 수 없거나 변경/확장 될 수 있다!
읽기를 자주 하지만, 데이터 수정은 할 일이 거의 없다!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뤄야한다!
면
NoSQL 데이터베이스 사용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