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2년차 개발자 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근 회사에 들어온 이력서들을 검토하고 있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 면접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했던 시간들과 간절함들이 생각이 나서 가능한 꼼꼼히 면접자분들의 이력을 검토 하고 있다. 정말 잘 준비를 한 분들도 있고, 조금 아쉬운 분들도 있는 거 같다.
지원자분들의 소중한 이력서들을 보면서 스스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들고, 나는 지원자들에 비해서 뭘 잘 할 수 있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최신 스택을 잘 따르는 개발자에 자꾸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었는데 조금 더 작동 원리나 기본에 더 충실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