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3일 신입 백엔드 개발자로 최종합격했습니다
글도 워낙 못쓰는데다 합격하고 대충 주저리주저리 쓰는거라 중구난방 난리부르스일겁니다
후기를 작성해보는 이유는
- 인서울 중하위권 컴공 (3.34/4.5)
- Opic IM2
- SSAFY 9기 수료(팀플 1등 수상 1회)
- SSAFY 3회 플젝 제외 개인플젝 2회 팀플 2회
기술스택
- Java, C/C++ - Spring - Spring Boot, Spring Data (JPA, MongoDB), Spring Cloud Gateway, Spring Cloud Netflix Eureka - MySQL, MongoDB, Redis - Apache Kafka - Elasitsearch - Docker - Jenkins
프로젝트 역할
- 백엔드 개발
- 아키텍처, 플로우 설계
- DB 설계
- CI/CD 파이프라인 구축 및 docker 활용 배포
SSAFY 플젝 포함 5번의 플젝에서 모두 백엔드 개발과 설계를 담당했습니다
2023년 SSAFY 9기 활동하면서 2학기부터 Wanted와 Jumpit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들 위주로 조금씩 지원을 해봤습니다
대충 기억하기로는 Wanted를 통해 서류통과는 10회. 그 중 4번은 서합 통보 후 연락이 오지 않았고 코테탈 2회 기술면접탈 2회 최종탈 2회였습니다.
대기업도 어느순간부터 새지 않았지만 서류만 50회는 넣었던 것 같아요
넥슨코리아의 넥토리얼 전형의 서류, 코테 통과하고 1회밖에 보지 않는 면접까지 봤지만 1명만 뽑는 좁은 문, 같은 직무에 지원하신 분들 중 중고 신입분들이 제법 많이 계셨고..는 개뿔 제가 그냥 많이 부족했을겁니다.2번의 스타트업 최종 면접
넥슨 떨어지고 23년 말 이커머스 계열과 헬스케어 스타트업 면접 기회가 주어졌지만 최탈과 기술면접 탈락을 맛봤습니다. 넥슨만큼 아쉽지는 않았고 다른 결의 질문들을 경험하며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약 반 년간 면접은 커녕 서탈만 하다가 CJ 올리브네트웍스에서 최종탈락. 이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취준 시기는 1년을 넘어가고 있고, 시장은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서류도 못뚫다가 가끔 받는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드디어 찾아온 합격 메일
2024년 10월 추석 전, 참 아이러니하게도 1주일 사이 4군데서 동시에 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 울랄라랩
- SI 기업
- 인사 관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
- 교육 관련 스타트업
인생을 살아오면서 왜 이렇게 기회들이 계속 안오다가 한 번에 몰아서 오는건지 대학교 2학년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좀 나눠서 온다면 좋았을 텐데....
많은 고민을 했지만 선택지가 4개나 있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했어도 후회와 아쉬운점은 있을거라도 생각하고 마음이 가는대로 선택했습니다.
기술 면접 때 받은 질문들이 제가 성장하고자 하는 방향, 제가 준비했던 방향과 가장 유사하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말은 즉, 제가 준비해온 지식과 기술 스택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꽤 괜찮은 복지
어쨌든 선택은 했고, 지금 2달 반 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많이 배울 분도 있고 마침 그 분과 함께 독립적으로 2인 개발을 하고 있기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점을 꼽으라면 취준 생활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22년 2월에 졸업하고 1년은 놀고 1년은 SSAFY하다보니 어느새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었고, 친구들은 1년 2년 경력이 쌓이고, 여자친구도 이미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저만 점점 초라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기약이 보이지도 않았으니 말이죠 ㅎㅎ....
그나마 프로젝트를 하면서 보냈을 때는, 결과가 눈에 보이고 무언가 하고 있다는 생각이라도 들었지만 약 반 년간은 자소서, 알고리즘, CS공부만 하다보니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도 없으니 막막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언젠가는 취업 하더라". 결국 면접도 계속 보니 긴장도 안하게 되고 점점 답변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말이죠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다면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