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업 회고_01.05

송철진·2023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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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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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 스모어톡社에서 서비스 중인 MVP(최소기능제품) 마인드케어 음성일기 앱에 추가 기능 구현하기
  • 기존 서비스 중인 앱은 사용자의 언어에 상관없이 하나의 AI서버로 음성 번역이 실행된다.
  • 사용자가 어떤 버튼을 누르느냐에 따라 한국어 또는 영어에 특화된 AI서버에 음성 번역을 요청할 수 있다. 이는 서비스 자체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어려웠던 점

  • 4주 라는 기간에 TypeScript, MongoDB, Redis 등 새로운 기술스택 학습을 병행하며 기존에 개발된 앱의 소스코드를 분석하여 추가기능을 구현해야 했는데 일정 관리가 어려웠다.
  • package.json으로 사용된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의 종류를 보고 개념을 학습하거나 레이어드 패턴을 기반으로 api 종류와 요청/응답 구조를 어느 정도 구분할수는 있었으나 앱 개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보니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지, Redis와 Message Queue 등이 프로그램의 동작 사이클 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없어 어려웠다.

잘한 점

  • 스터디를 진행하며 팀원과 분석한 내용이나 타입스크립트 기본 문법을 공유하고 현재 어려운 점을 나누고 느리지만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점이 좋았다
  • 노션, 슬랙, 줌, 깃허브 등 툴을 활용하여 팀원과 계속 이야기했다
  • 포기하지 않았다. 기존 소스코드를 분석하고 기존에 만들어진 API에 키값을 추가하여 목표했던 사용자 언어 선택 기능의 서버 사이드를 구현했다

아쉬웠던 점 & 앞으로는

  • 자력으로 서버, 안드로이드 동작시키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 앞으로 취업하게 된다면 막혔을 때 혼자 앓고 있지 말고 바로바로 질문해서 다음 단계로 진행해야겠다.
  • 백엔드 쪽도 물론 힘들었지만 API리스트를 작성하고, 레이어드패턴으로 구조를 이해하고, 서비스 중인 AWS 서버와 PostMan 으로 통신하면서 기본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프론트엔드 쪽은 초기개발환경의 설정조차도 쉽지 않았다.
  • 조금 더 실력이 있었다면 이게 우리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지 아닌지 빠른시간 안에 파악하고 프로젝트 기간 초반에 다른 대안을 모색했을 것이다.
    사실 1주차 때 수준 내에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팀원 간 논의가 있었다. 다만 기업소개 페이지를 만들자는 대안에 대해 인턴이 종료되면 유지보수할 인력이 마땅치 않은 것, 기업에서 요구하지 않은 프로젝트를 우리가 하겠다고 하는 건 기업 입장에서 말이 안되는 점, 소스코드 분석과 신규웹페이지 생성이라는 2가지 과업을 병행하는 건 시간적으로 애매함 등의 이유로 부결되었다.
    -> 앞으론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빨리 판단해서 물어볼 건 빨리 물어보고 스케줄링을 제대로 해서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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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고 기록하며 학습하는 백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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