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 기본기 주차가 끝나고, 심화 주차에 들어왔다.
심화 주차가 끝나면 앞으로는 매주 프로젝트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에 프론트엔드 기술을 가다듬을 수 있는 마지막 주차다.
리액트를 공부해본 적은 있지만 스파르타에서 가르쳐주는 방식은 구성 환경도 다르고, 방식도 달라서 또 새로웠다.
결국에는 변하지 않는 동작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강의를 그냥 따라 하는 데 집중하지 말고, 그림으로 그려질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자꾸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사용법 하나하나를 익히는 데 집중하려고 하는데, 그건 결국 공식 문서에서 찾아서 쓸 줄만 알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과 그것들이 상호작용하는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자꾸 머릿 속으로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번주에 다시 한 번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제발 😝
쌀 팔다 개발자가 되신 김병욱 개발자님의 특강이 있었다. 인상 깊었던 말 중에는 미리 자기가 만들어보고 싶은 서비스를 와이어 프레임으로 아주 구체적으로 그려놓고, 앞으로 배우는 과정에서는 과연 배운 것을 가지고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항해99 팀프로젝트 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꼭 개인 프로젝트 몇 개를 더 하라는 충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