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searchortype·2023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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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꾸준히 블로그 활동을 해보려고 한다.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그동안 수많은 블로그 글들을 읽으면서 내가 좋다고 느꼈던 포스팅은 좋은 정보를 얻는 포스팅도 좋았지만 블로그 주인의 생각이 담겨있는 포스팅이 좋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그들의 생각에 공감하면서 기술적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는 욕망 또한 화르르🔥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진 개발자로써 성장할 수 있을지? 그런 고민이 담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또한 좋은 기술 컨텐츠가 가득한 블로그로써 아래 질문을 던져보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 양질의 컨텐츠인지?
  • 가독성 있는 글인지?
  • 정확한 내용인지?

하지만 사실 내가 나열한 이 질문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의 지표이고 블로그 포스팅에 대해 피드백을 특별히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글또라는 모임을 알게 되었다.

글또의 비전

  • 커뮤니티의 비전
    • 글을 작성하는 개발 직군분들이 모여서, 좋은 영향을 주고 서로 같이 자랄 수 있는 커뮤니티
    •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 각자의 직군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을 토대로 글쓰기 진행
      • 부가적으로 삶의 철학, 여러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글또라는 커뮤니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 나눌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꾸준한 글쓰기 습관 실현
  • 사람들과 개발 경험/고민 나누고 받기
  • 내 글에 대한 피드백 받기

그래서 이번에 글또 8기에 지원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얼마 전 OT가 끝났고 이제 시작이다.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짜릿하고 기대된다.

글또가 끝난 6개월 후에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지?

내가 습득한 지식을 독자들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예전에 테크니컬라이터로 잠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때 내가 배운 것 중 하나는 타겟 독자가 누구냐에 따른 적절한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 가독성 있고 가시적으로 읽기 편한 글이 되어야 한다는 것. 등이 있었다. 사람들이 내 글을 읽으면서 그 지식을 습득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글을 다 읽은 후에 핵심이 독자에게 잘 정리되어 남을 수 있게 하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내 포스팅을 보며 뿌듯해하는 나이기를 바란다.

그걸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평소에 알고 싶은 것, 채우고 싶은 것들을 쌓아가고 있다.
매주 업무 중에 몰랐던 것, 공부할 것, 흥미롭게 본 포스팅 같은 것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한 글쓰기를 위해서 이런 기록들을 활용해야겠다. 이를 토대로 지식을 딥다이브하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매일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글또와 함께 시작하는 2023년, 나의 기술적인 성장, 늘어나는 글쓰기 스킬 매우 기대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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