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의 전송

이메일을 다른 서버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통신 프로토콜이 필요하다. 또한 상대서버의 주소도 알아야한다.
그러한 프로토콜이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줄여서 SMTP이며, SMTP로 이메일을 서로다른 서버로 전송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 서버의 주소가 필요하며, 때문에 메일서버에서는 DNS에 질의하여 구체적인 서버주소를 특정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메일서버

sendgrid, sendinblue, sparkpost, aws_ses, gmail 등의 서비스들은 모두 메일관련한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들이나, 서비스 제공 형태에 차이가 존재한다. 위와 같은 메일 서비스들의 유형을 나누고 구분해본다.

직접전송

서비스 내부적으로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는 SMTP 서버를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 해당 메일 서버에서 직접 이메일을 전송한다.
(예: Microsoft Exchange Server, Postfix, gmail, Sendmail)

전송 위임

이메일의 생성작업과 전송 위임준비를 대신해주고 이메일의 실질적인 전송을 외부 메일 서버로 위임해주는 서비스이다. 외부 메일 서버는 대표적으로 gmail, naver 등이 있는데, 이러한 메일서버들에게 실질적인 전송을 위임하면, 안정성과 성능, 그리고 스팸 필터링 및 보안 기능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예: Google Workspace, Yahoo Mail, SendGrid, Mailgun, Amazon SES)

사용자 정의 메일 서버

사용자가 자체적인 메일서버를 구축할 때, 실질적인 메일 전송 로직을 담당하여 사용자의 메일 서버 구축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적인 메일서버에서 전송까지의 과정을 마치기 때문에,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하지만, 여러가지 사용자가 알고 있어야할 것들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다.
(예: Sendmail, Postfix, Exim, Cyrus, Dovecot)

수많은 메일 서비스들이 존재하지만 이들의 서비스 제공 형태가 약간씩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