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전면 재수정...

이게 뭔소린가 싶겠지만, 정말로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다.
요 이틀간 정말 이래야 하나..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다.
그 발단은 역시 카테고리가 문제였다.

0. 왜?

호기롭게 3차 카테고리로 밀어붙였지만 다시 찬찬히 생각해보니, 그닥 큰 이점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과연 이걸 해내서 뭘 얻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봤지만, 의미없는 고민이었다.
뭔가 엄청난 기술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것 때문에 전체 블로그 틀이 점점 망가지고 있구나"라는것을 느꼈다.

그래서 블로그의 기획 자체를 다시 세우기로 했다.
좀더 자세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사유

• 개발이라고 하기에 컨텐츠가 너무 부족하다
• 너무 대충대충인 개발

개발이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너무 내용이 없었다..
유저도 없애버린 시점에서 이미 장난 수준밖엔 안된다..ㅠㅠ
그래서 이참에 로그인 기능도 넣어보고, 여러가지를 추가하려고 한다

간단한 개발일 거라고 너무 간과하여 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시작한 것이 문제이다.

어떤 개발 도구를 사용할 것인지, 어떤 DB를 사용하고, 서비스는 어떻게 올릴 것인지 등 개발 스펙과 인프라 설계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이렇지 않을까~"한 것이 이번의 발단인 것 같다.

2. 느낀점..

이번에는 제대로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어떤 언어와 도구, DB를 사용하는지 확실히 정하고 나갈 것이다.
아마 기존의 기획에 살을 덧붙이는 식이라, 완전히 달라지진 않겠지만 더욱 확실한 프로젝트를 들고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