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
도메인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사람이 쉽게 기억하고 입력할 수 있도록
문자(영문, 한글 등)로 만든 인터넷 주소다.
법률상으로는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도메인은 인터넷에서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사람이 기억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도메인은 "." 또는 루트(root)라 불리는 도메인 이하에 아래 그림과 같이 역트리(Inverted tree)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루트 도메인 바로 아래의 단계를 1단계 도메인 또는 최상위 도메인(TLD, Top Level Domain)이라고 부르며, 그 다음 단계를 2단계 도메인(SLD, Second Level Domain)이라고 부른다.
도메인에는 국가도메인(ccTLD, country code Top Level Domain)과 일반도메인(gTLD, generic Top Level Domain)이 있다.
국가도메인은 인터넷 상에서 국가를 나타내는 도메인으로 ‘.kr(대한민국) .jp(일본), .cn(중국), .us(미국) 등 영문으로 구성된 영문 국가도메인이 있다. 또한 ‘.한국(대한민국)’, ‘중국(중국), .러시아(러시아), .이집트(이집트)처럼 자국어 국가도메인이 있다.
일반도메인은 ‘.com(회사)’, ‘.net(네트워크 관련기관)’, ‘org(비영리기관)’, ‘.biz(사업)’ 등 등록인의 특성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도메인이다.
DNS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도메인 이름(예: www.amazon.com)을 머신이 읽을 수 있는 IP 주소(예: 192.0.2.44)로 변환한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부터 대규모 소매 웹 사이트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서버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상의 모든 컴퓨터는 숫자를 사용하여 서로를 찾고 통신한다. 이러한 숫자를 IP 주소라고 한다. 웹 브라우저를 열고 웹 사이트로 이동할 때는 긴 숫자를 기억해 입력할 필요가 없다. 그 대신 example.com과 같은 도메인 이름을 입력해도 원하는 웹 사이트로 갈 수 있다.
Amazon Route 53과 같은 DNS 서비스는 전 세계에 배포된 서비스로서, www.example.com과 같이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이름을 192.0.2.1과 같은 숫자 IP 주소로 변환하여 컴퓨터가 서로 통신할 수 있다. 인터넷의 DNS 시스템은 이름과 숫자 간의 매핑을 관리하여 전화번호부 같은 기능을 한다. DNS 서버는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하여 도메인 이름을 웹 브라우저에 입력할 때 최종 사용자를 어떤 서버에 연결할 것인지를 제어한다. 이 요청을 쿼리라고 부른다.
신뢰할 수 있는 DNS
: 신뢰할 수 있는 DNS 서비스는 개발자가 퍼블릭 DNS 이름을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업데이트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 메커니즘을 통해 DNS 시스템은 DNS 쿼리에 응답하고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한다. 그러면 컴퓨터가 서로 통신할 수 있게 된다. 신뢰할 수 있는 DNS는 도메인에 대해 최종 권한이 있으며 재귀적 DNS 서버에 IP 주소 정보가 담긴 답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
재귀적 DNS
: 대개 클라이언트는 신뢰할 수 있는 DNS 서비스에 직접 쿼리를 수행하지 않는다. 대신 해석기 또는 재귀적 DNS 서비스라고 알려진 다른 유형의 DNS 서비스에 연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재귀적 DNS 서비스는 호텔 컨시어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DNS 레코드를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사용자를 대신해서 DNS 정보를 가져올 수 있는 중간자의 역할을 한다. 재귀적 DNS가 일정 기간 캐시된 또는 저장된 DNS 참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 소스 또는 IP 정보를 제공하여 DNS 쿼리에 답을 준다. 그렇지 않다면, 해당 정보를 찾기 위해 쿼리를 하나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DNS 서버에 전달한다.
다음 그림은 재귀적 DNS 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DNS 서비스가 서로 연계하여 최종 사용자를 웹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라우팅하는 방법에 대한 개요를 보여준다.
Hosting
제공자 등의 사업자가 개인용 홈페이지의 서버 기능을 대행하는 것이다.
또 기업의 대용량 메모리 공간을 이용해서 사용자의 홈페이지나 웹 서버 기능을 대행하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웹서버의 운영 관리와 전용회선 사용료의 부담이 줄어든다.
사용자가 가진 도메인에서 홈페이지 개설부터 서버 관리까지 대행하기 때문에
독자 도메인 서비스라고 부르기도 하고, 서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웹 사이트나 서버를 대여해주므로 렌탈 서버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버 하나를 다수가 공유하여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블로그 운영자에게 적합하다.
장점 : 임대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리하다.
단점 : 서버의 용량에 트래픽 양이 증가할 경우 다운될 염려가 있어서 서버 사용에 제한을 둔다.
서버 컴퓨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임대하는 시스템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트래픽 양이 많은 큰 사이트에 적합하다.
단독으로 서버를 사용하므로 설치, 삭제, 개발이 자유롭지만 보안과 관리에 전문성이 필요하다.
국내의 유명한 쇼핑몰이 여기에 해당되고, 구매와 결제 시스템까지 연결되도록 되어 있다.
클라우드 상의 서버를 임대하여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사용하고 이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트래픽의 변동이 잦은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