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자가 되기 위해 Wecode 코딩 부트캠프에 들어왔고, 빠르게 4주가 지났다.
그리고 4주 동안 HTML 부터 React 까지 개발에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들을 배웠고 그 결과물이 Westargram 이다.
1. Westargram 프로젝트는 Web 개발의 기본 Flow를 보여주는 Web Foundation 결정체이다.
Westargram 프로젝트 마치고 돌이켜 보니, 그 안에는 기본적이지만 웹 개발의 핵심이 되는 개념들이 녹아들어 있었다.
- HTML - Semantic tag
- CSS - 레이아웃
- JavaScript - DOM + Event
- git & github
- HTTP & RESTful HTTP API
- React - CRA 초기세팅, Component, JSX
- React - State + Props + Event + Lifecycle
- React Router
- Sass - Nesting
- Fetch 함수 - API 통신
- 인증/인가
- Code Convention
Westargram 프로젝트는 위 개념들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과정이었고, 개발자로써 나의 웹개발 토양을 단단하게 만들어준 첫번째 프로젝트가 되었다.
그리고 Wecode 의 개발 환경은 어쩌면 위 개념들을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 역량들을 키워주었다.
바로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방법과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능력, 문제를 대하는 태도, 사고방식 등 개발자로써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2. 처음 React를 배우며 느낀 점
React를 잘 다루고 싶어졌다.
웹 사용자들은 점점 더 구체적이고 자신만의 사용자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 복잡하지만 단순한 것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웹개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UI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며 점점 더 복잡해진다.
하지만 괜찮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eact가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어려운 점은 React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았다. 특히 처음에 state, props 가 잘 이해되지 않았다. Westargram 댓글 기능 구현과 Monster 과제, TodoList 를 만들어 보면서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주 1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React 와 많이 친숙해지길 기대해본다.
3. 기억하고 싶은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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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코드 : 로그인 페이지에서 메인 페이지로 이동
로그인 페이지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 조건이 만족했을 때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메인페이지로 이동하는 매소드를 만들었다.
간단한 로직을 가진 매소드지만 React의 state와 props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코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리액트에서 처음으로 작성한 매소드이기 때문에 선택했다^^ -
가장 어려웠던 코드 : 피드 댓글 기능
state, setState, props, concat, map 을 이용하여 댓글 기능을 구현한 코드이다.
리액트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개념들을 활용하려고 하니 어려움이 컸다. 하나 하나 작동 원리를 익혀가면서 풀어낼 수 있었다. 가장 어려웠지만 많이 활용될 수 있는 패턴이기 때문에 monster 과제와 todolist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코드를 반복 연습하였다.
4. 1차 프로젝트를 앞두고 느끼는 점
어떤 프로젝트를 누구와 하게 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1차 프로젝트 기간 동안 개발자 모드로 전환해서 개발에 푹 빠져보고 싶다. 그리고 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팀워크와 의사소통이 중요할 것 같다. 편안하지만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충분한 이야기들이 오갔으면 좋겠고, 그 과정을 통해 좋은 팀워크로 재밌는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해 본다. 함께 하게 될 팀이여,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봅시다. 화이팅!
5.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DevPhiloSophy 1.0 을 시작으로 내 개발 철학을 완성 시켜 나가보자.
DevPhiloSophy 1.0 : 사용자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사용자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개발자,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제와 고통을 해결해주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