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캠프 1차(2025. 08. 11 ~ 2025. 08. 19) SwiftU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기는 후기입니다!
저는 iOS 공부를 해왔지만, SwiftUI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었습니다. 그동안 UIKit 으로 간단한 프로젝트만 진행했고, iOS 협업은 팀원들 모두가 처음이라 쉽게 수행한 것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우선 제 나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유지하려고 했던 목표를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익숙한 선택 덕분에 무난히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쌓을 기회를 놓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에 안주한 선택을 한 건 아닐까 하는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완성도를 목표로 하기 보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점을 다시금 느끼게 됐습니다.
또한 에러 처리 부분에서도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fatalError()나 error.localizedDescription을 print()하는 단순한 방식에 그쳤습니다. 사용자가 실제로 마주하는 화면에서는 보다 UI적으로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했어야 했는데, 실제 서비스하는 앱이었다면, 사용자의 경험이 크게 저하될 것 같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앱을 “잘 동작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걸 배웠습니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왜 이 앱을 써야 하는가, 어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가를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코드 리뷰 :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PR을 생성하고 코드 리뷰를 진행하긴 했지만, 사실 형식적으로만 했을 뿐 제대로 수행하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이슈 생성도 하지 않았고, 관리도 소홀해서 협업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추적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만약 이슈 관리와 코드 리뷰를 제대로 활용했더라면, 협업 효율과 코드 품질 모두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드 컨벤션 지키기 : 협업을 처음 진행하면서 코드 컨벤션을 지켜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아 코드 리뷰를 하는데 고생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코드 컨벤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고,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SwiftLint를 적용해 코드 스타일을 일관되게 유지하며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이스트캠프 iOS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멋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