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Authentication)
인증은 왜 필요할까?
우리 서비스를 누가 쓰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하다.
인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가?
아이디, 이메일주소, 비밀번호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밀번호이다.
비밀번호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비밀번호는 암호화되어 관리하도록 법규상으로 강제된다.
Database에 저장 시 개인정보를 해싱하여 복원할 수 없도록 한다.
단방향 해쉬
- 본래 해쉬(hash)함수는 자료구조에서 빠른 자료의 검색, 데이터의 위변조 체크를 위해서 쓰이지만, 복원이 불가능한 단방향 해쉬 함수는 암호학적 용도로 사용한다.
- 단방향 해쉬 함수(one-way hash function)는 원본 메시지를 변환하여 암호화된 메시지인
다이제스트(digest)
를 생성한다. 원본 메시지를 알면 암호화된 메시지를 구하기는 쉽지만 암호화된 메시지로는 원본 메시지를 구할 수 없어서 단방향성(one-way)이라고 한다.
- (MD5, SHA-1)(둘은 보안 취약), SHA-256 등이 있다.
- '1234'를 SHA-256 해싱하면 다음과 같다.
03AC674216F3E15C761EE1A5E255F067953623C8B388B4459E13F978D7C846F4
- 결과만 봐서는 당장 식별이 불가능하므로 완벽해보인다. 하지만 같은 알고리즘으로 '1234'를 다시 해싱하면 항상 같은 결과가 도출된다.
Salting & Key Stretching
Salting
- 단순해쉬값이 해킹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Salting이라는 아이디어가 생겨났다.
- 입력한 비밀번호와 임의로 생성한 문자열(Salt)를 합쳐서 해싱해서 이 해시값을 저장하는 방법이다.
- 이때 비교를 위해 해시값과 소금(Salt)값을 같이 저장해야 한다.
Key Stretching
- 여기에 해커가 패스워드 무작위 대입을 통해 해시값을 계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대폭 늘리기 위해 Salting 및 해싱을 여러 번 반복해서 원본 값을 유추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키 스트렛칭(Key Stretching)이다.
bcrypt
Salting & Key Stretching 대표적 라이브러리
- bcrypt는 Salting과 Key Stretching을 적용하기 편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라이브러리이다.
-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이 간편하여 쉽게 적용 가능하다.
- bcypt는 hash 결과값에 소금값과 해시값 및 반복횟수를 같이 보관하기 때문에 비밀번호 해싱을 적용하는 데 있어 DB 설계를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다.
- bcrypt를 통해 해싱된 결과 값(Digest)의 구조는 아래와 같다.
인가 (Authorization)
- 해당 유저가 request에 해당하는 권한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
Authorization 절차
- Authentication 절차를 통해
access token
을 생성한다. access token
에는 유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들어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user id).
- 유저가 request를 보낼때
access token
을 첨부해서 보낸다.
- 서버에서는 유저가 보낸
access token
을 복호화 한다.
- 복호화된 데이터를 통해 user id를 얻는다.
- user id를 사용해서 database에서 해당 유저의 권한(permission)을 확인한다.
- 유저가 충분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해당 요청을 처리한다.
- 유저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Unauthorized Response(401) 혹은 다른 에러 코드를 보낸다.
http의 특징 중 하나는 stateless(저장하지 않는 성질)이다. 서버는 사용자가 로그인한 후 물건을 구매하려고 할 경우, 로그인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headers에 메타데이터를 보내서 확인한다. 이 메타정보를 바로 JWT(JSON Web Tokens)라고 한다.
JWT (JSON Web Tokens)
access token
을 생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가 JWT(JSON Web Tokens)이다.
JWT는 유저 정보를 담은 JSON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주고 받는 것이다.
- 토큰 타입, 해시알고리즘 정보가 포함된다.
- 헤더의 내용은 BASE64 방식으로 인코딩해서 JWT의 가장 첫 부분에 기록된다.
- ex)
{"alg": "HS256", "typ": "JWT"}
내용(payload)
- 만료시간을 나타내는 exp와 같이 미리 정의된 집합인
Registered Claim
- 공개용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Public Claim
-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협의 하에 사용하는
Private Claim
- 위의 세 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작성한 뒤 BASE64 인코딩하여 두 번째 요소로 위치한다.
- ex)
{"user-id": 1, "exp": 1539517391}
header와 payload는 BASE64 인코딩한 것이므로(암호화한 것이 아님) 누구나 원본을 볼 수 있으니 개인정보를 담아서는 안 된다.
서명(signature)
- JWT가 원본 그대로라는 것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부분이다.
- 시그니쳐는 BASE64URL 인코드된 header와 payload 그리고 JWT secret(별도 생성)을 헤더에 지정된 암호 알고리즘으로 암호화하여 전송한다. (복호화 가능)
- 프론트엔드가 JWT를 백엔드 API 서버로 전송하면 서버에서는 전송받은 JWT의 서명 부분을 복호화하여 서버에서 생성한 JWT가 맞는지 확인한다.
- 마치 계약서의 위변조를 막기 위해 서로 사인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생성된 JWT의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