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개발자 이직하기 프로젝트

seonongs·2021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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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개발자?

개발의 영역에서 용어정리는 참으로 까다롭다. 우선 영어로 된 용어가 많으며 기존에 알던 뜻이 아니라 개발의 영역에서 다른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영어와 한글이 혼재하는 알 수 없는 단어들도 많다.
서버개발자라는 말도 서버의 상태를 점검하는 일인지, 서버와 통신을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지 단어만 듣고는 알기가 힘들다.

하지만 최근 채용사이트의 동향을 보았을때 보통의 백엔드 개발자를 서버개발자라는 단어로 통칭하는듯 하다. (백엔드 개발자라는 말도 모호하다는것이 함정)

필자의 경우 빅데이터/AI, 클라우드, 블록체인의 기술력이 있다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하는일은 SI와 다름없다. 때로는 서버세팅도 하고 ETL도 하며 잡다한 업무를 다하다 보니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

언젠가는 신기술을 사용하는 서비스 기업에 가고싶다는 열망을 불태우며 자기개발에 힘쓰려 하고있다.

현황

'네카라쿠배'라는 말을 업계에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표 IT기업들이다.

이들중 몇몇의 채용 시장을 한번 둘러보고자 한다.

네이버

저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라. 지적인 안경과 전문가의 향이 묻어나오는 턱수염... 누가 뭐래도 IT 시총1위 기업이다. (코스피 기준)

큰 기업이다 보니 채용도 많고 상시로 채용한다. 대부분의 채용이 클라우드에 쏠려있는것을 보니 요즘은 클라우드에 집중하는 듯하다.

공고중 하나를 살펴보자

경력직 채용이다.

마이크로 서비스: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의 작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쪼개어 변경과 조합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이제는 모든 개발에서 RESTful API 설계는 필수 역량인듯 하다.
Java는 사양된다 말만 많지 아직은 필수적이다. 중국어, 일본어 잘하는것도 좋지만 역시 영어잘하는게 최고라는 느낌
그리고 중요한것이 Go!
Go는 서버/시스템언어로 쓰이도록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CPU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쓸수 있게 해준다는데 안해봐서 모르겠다. 하지만 서버개발자라면 한번쯤은 공부해야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ython과 C의 좋은점을 가져와 디자인 되었다는데 간단하고 직관적인 언어라고 한다
거기에 스프링부트까지 필수, MySQL과 같은 RDB 또한 기본사양이다.

우대사항의 대용량 처리경험 (대용량을 경험해보기 위해 지원하는거 아니냐)
미디어 처리경험(미디어 처리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

전형절차
서류 접수 ▶ 온라인 코딩테스트 ▶ 1차 면접 ▶ 인성검사 ▶ 레퍼런스 체크 ▶ 최종 면접 ▶ 입사

카카오

카카오는 My구독서버 개발자 모집에 대해 살펴보겠다.

역시나 비슷하다. 스프링에 API
Linux 환경은 맥을 열심히 쓰며 익혀볼수 있을거같다.

쿠버네티스와 도커, 요즘은 빼놓을 수 없다.
카프카, 엘라스틱 서치 나에게는 아직 쳐다도 못보는 영역이다.
하지만 우대사항일뿐이니. 시간이 나면 공부해 보는걸로 하자

마무리

쓰다보니 길어져서 네이버와 카카오만 살펴보았다.
두회사 모두 지원서에는 기본 인적사항, 학력, 경력, 자격/어학을 요구하며 간단한 자기소개와 포트폴리오를 요구한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쓰고,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도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요약

spring, RDB 필수!
코딩테스트를 위한 알고리즘! 등..
엘라스틱 서치를 공부해보겠다..느 ㄴ 다지이...ㅁ

위 글은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필자의 기록용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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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에 관심이 많은 백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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