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그래밍 활동이 끝나고 연합동아리 활동을 한 번 더 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umc
중앙 지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놓고 있었는데 해커톤도 열고 커리큘럼도 체계적인 듯 하여
바로 지원해보게 되었다!!
지원서에 꽤나 작성할 항목이 많아서 넉넉히 이틀 정도 시간을 잡고 작성해나갔다
질문 별로 내가 했던 답변을 복기하면서 간단하게 요약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Django를 활용해 만들었던 웹사이트 및 수업시간에 경험한 spring boot 웹사이트를 제작해보았지만 프론트와 백엔드의 협업을 경험해보진 못하였고, 그래서 백엔드 파트와 웹 파트를 지원하게 되었다~ 는 식으로 적었다
풀스택 프레임워크만 다뤄보고, 프론트엔드와 api로 통신하는 경험은 하지 못해봐서 이번 기회를 통해 api를 활용하는 경험을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식으로 작성했다
3주 동안 진행했던 django 프레임워크에서 백에서 넘어간 데이터가 프론트에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느낀 점들을 적었다. 기술 어려움이 아니어도 좋다고 하셨는데 뭔가 당장 생각나는게 기술적인 어려움밖에 없어서,,ㅎㅎ
프로젝트는 깃허브에 간단하게만 정리되어있어서 프로젝트 때 사용했던 노션을 참고하면서
어떤 기능을 구현하였는지, 역할은 어떻게 분배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지, 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지 등등을 내 개인 노션 페이지에 정리해서 pdf으로 내보내기 -> 파일로 첨부 로 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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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후기를 찾아보니 기술 질문도 보여서 열심히 준비해봤다
주로 프로젝트에서 질문을 받을 것 같다는 나의 생각에 django 프로젝트를 다시 꺼내서 기술적인 부분도 살펴보고, 배포 어떻게 했는지도 다시 회고하면서,,(하지만 이 질문들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면접은 개강 후 평일 저녁에 진행되었다
받았던 면접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간단한 자기소개
2. Springboot 프로젝트에서 erd 관계 설명하기(키워드와 게시물 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할까요?)
3. Api가 무엇인지 설명하기
아마 2번은 n:m일때 조인테이블을 만들어서 관계를 구성해야 된다는 답변을 해야했떤 것 같은데 ㅠㅠ
외래키나 기본키 등등 테이블의 구성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던 것 같다 ㅠㅠ
그래도 질문의 거의 대부분이 잘 참여할 수 있는지, 학점은 얼마나 듣는지, 공부에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 수 있는지 등등 열정을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았다,,!
면접 결과는 바로 그 주 일요일 발표였는데 다행히 1지망 springboot 합격!! 으로 발표가 났다
커리큘럼을 보니 db나 로직 부분을 좀 많이 배우는 것 같은데 열심히 배워서 추후 중앙에서 주최하는 해커톤까지! 도전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