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동기들과 함께 취준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사 공고에도 지원하고 있다.
이전에 비개발 직무에 취업 준비를 하는 것과는 다르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서 이 시간을 즐기고 있는 듯 하다. 나.. 개발자 하길 잘 했는데?🙋♀️
여하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내 생각보다 조금 많이 빠르게 신입 개발자 면접
의 기회가 주어졌다. 오늘은 그 후기와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면접은 온라인 및 1:1
방식으로 진행 됐다. 회사 별로 면접 방식이 상이하고 질문도 다를 것 같다.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발자 직무의 첫 면접이고, 요령도 없어서 답변 내용은 생략. 대부분의 질문에 대답했다. 솔직하게 말하려고 노력했고, 자신있습니다! 라는 것을 어필 했던 것 같다. 모르면 솔직하게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배우고 성장해 갈 것이라는 의지도 말했다.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사전에 예고 없었던 단계가 있었다. 라이브로 자바스크립트 지식과 함수를 구현하는 퀴즈를 봤다.
또한, 작성한 답안에 대한 설명을 직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문제를 풀이하진 못했고 풀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풀고 아는 만큼 설명했다.
기업에서는 확실히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자세히 보시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안에서 모든 질문이 나오게 되고 이야기의 흐름이 잡힌다. 즉, 지원할 때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 고려해야 하고 면접 전에는 내용을 깊이있게 숙지 해야한다.
기업측에서 이력서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첨부해둔 Github와 내 코드도 다 보고 오셨다. 나의 코드에서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어떻게 로직을 작성할 수 있었는지 질문을 가지고 오시기 때문에. 내가 작성한 코드는 책임지고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자바스크립트 테스트를 보는데 많이 당황 스러웠다. 기본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기술 면접, CS 지식의 경우에는 많이 안 물어보셨는데, 그 이유는 기업측에서 부트캠프의 수료과정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제 4개월 차면 잘 모를것 같다고 이해해(?) 주셨다.
다음 면접들을 위해서는 이 부분을 더 깊이 학습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