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학기를 마치고, 멋사 13기를 마무리해가면서
뭔가 점점 막막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멋사 13기에서는 프론트 파트를 맡았었는데,
자연스럽게 백엔드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취업도 백엔드 쪽으로 하고 싶다는 방향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다.
웹 개발뿐만 아니라
인프라 쪽으로도 확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던 와중,
친구의 추천으로 “데브코스 한 번 들어봐” 라는 말을 듣게 됐다.
마침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휴학을 고민하던 시점에 데브코스 접수가 시작됐고,
결국 얼렁뚱땅 백엔드 부트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 데브코스를 듣기 전부터
멋사랑 AWS 동아리를 같이 하고 있었다.
결국 데브코스를 시작하면서
AWS 동아리는 나오게 됐다…
(너무 아쉽다 진짜 ㅠㅠ)

그래도 커리큘럼 자체는
그동안 내가 관심 있고 배우고 싶었던 분야라
수업을 듣고는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졸린 시간이 반이다 😵💫
이 글을 쓰는 시점이 딱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정말 후루룩 지나갔다는 느낌이 강하다.
중간에 멋사 해커톤까지 겹쳐서
진짜 체력적으로 너무 빡셌는데,
그래도 얼렁뚱땅 마무리하고 나니까
얼렁뚱땅 결과물도 생겨서 기분은 좋다.
해커톤 글도 써야 하는데
할 일은 많고 계속 밀리기만 한다… 하하 😇
한 달 동안 데브코스를 하면서
스터디라고 해야 할지, 팀 활동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팀을 짜주셔서 같이 진행하고 있다.
데브코스가 생각보다 조금씩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벌써 한 달 만에
까지 다 배웠다.
근데 솔직히
중간중간 졸기도 하고 멍 때리는 시간도 많아서
“내가 뭘 배운 거지…?” 싶은 순간이 많다 ㅎㅎ
그나마 다행인 건,
그동안 HCI 학회 준비하면서 했던 기획 경험,
멋사 프론트 활동,
여러 자격증 공부하면서 쌓인 잡지식들로 간신히 버티는 중이라는 점이다.
지금은 화 / 목에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데브코스를 듣다 보니까 영어학원이 오히려 힐링 공간처럼 느껴진다.
이젠 영어학원 가는 날만 기다리게 되는 중… ✨
(다음 글에서는 해커톤 후기랑, 데브코스 중간 회고도 따로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