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FEP 연동 구조 이해하기: 내부망에서 외부 기관까지

Seulguo·2025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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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관과의 연동은 단순히 API를 호출하는 수준이 아니라,
내부망과 외부망 사이를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한 구조적 고려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그 중심에 있는 FEP를 기준으로, 실제 연동 흐름과 주요 구성 요소들을 정리해본다.


🌐 외부 연동 구조의 전체 흐름

[사용자]
   ↓
[WAS]
   ↓
[FEP (사설 IP)]
   ↓    🔒 NAT (공인 IP 변환)
[VPN 또는 전용선]
   ↓
[외부 기관 서버]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환경에서는 위와 같은 구조가 자주 사용된다.
구성 요소는 환경에 따라 생략되거나 확장될 수 있다.


🧭 FEP (Front-End Processor)

FEP는 내부 시스템과 외부 기관 간의 통신을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항목설명
기본 역할내부 시스템 ↔ 외부 기관 간 통신 중계
보안 처리암복호화, 포맷 변환, 인증 등을 수행하기도 함
구성 방식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일반 리눅스 서버 형태
예외단순 포워딩만 수행하는 경우도 있음 (환경에 따라 상이)

📌 FEP에서 실제 암복호화를 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WAS에서 처리하고 FEP는 단순히 바이패스 역할만 하는 경우도 많다.


🔐 VPN / 전용선 / 공중망 비교

외부 기관과 안전하게 통신하기 위해, 보통 VPN 또는 전용선이 사용된다.

방식설명보안성유연성비용
VPN (공중망 기반)인터넷에 암호화 터널 생성 (IPsec/SSL)높음높음낮음
전용선기관 간 물리적 회선 연결매우 높음낮음높음
전용선 + VPN전용선 위에 VPN 추가 구성매우 높음보통매우 높음
  • VPN은 공중망을 이용하면서도 암호화로 보안을 확보하는 방식
  • 전용선은 안정성과 속도가 좋지만 설치·운영 비용이 크다
  • 일부 환경에서는 전용선 위에 VPN을 추가로 구성해 보안성을 더 높이기도 한다

📌 기관에서 사설 IP를 제공하는 경우, VPN 터널 내부에서만 접근 가능한 환경이라는 의미다.


🛠 NAT와 IP 구조

대부분의 내부 서버(FEP 포함)는 사설 IP를 사용하며, 외부와 통신하려면 공인 IP로 변환이 필요하다.

항목설명
사설 IP내부망에서만 사용하는 비공개 IP (10.x.x.x, 192.168.x.x 등)
공인 IP외부와 통신 가능한 IP. 기관 화이트리스트 등록용
NAT (Network Address Translation)사설 IP를 공인 IP로 변환. 방화벽, 라우터 등에 설정

📌 NAT 설정이 잘못되면 내부 서버의 요청이 기관이 허용한 공인 IP로 변환되지 않아
기관에서 통신을 차단하게 된다.


⚙️ L4 스위치와 VIP (Virtual IP)

FEP가 여러 대 구성될 경우, 트래픽을 분산시키고 장애 대응을 위해 L4 장비가 사용된다.

항목설명
L4 스위치TCP/UDP 레벨의 로드밸런서. 비정상 노드 제외 가능
VIPL4에 설정된 가상 IP. 외부 기관은 VIP만 바라보고 통신

📌 VIP를 사용하면 외부 기관은 단일 IP만 등록하면 되고,
내부에서는 FEP 수를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장애 시 자동 우회 처리가 가능해진다.


📦 구성 요소 요약

구성 요소사용 목적
FEP내부와 외부망 사이의 통신 경계 및 중계
VPN공중망 암호화 통신용 터널 구성
전용선기관 간 안정적 물리 회선
NAT사설 IP ↔ 공인 IP 변환
L4/VIP다중 서버 구성 시 로드밸런싱 및 단일 IP 제공

✍️ 정리하며

이전에는 그냥 도메인 주소만 맞춰서 요청만 보내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연동 구조를 맞춰보면서 요청 하나가 통과하는 경로에 생각보다 많은 장치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보안을 위한 구조라고만 생각했지만,
운영 측면에서도 트래픽 분산, 장애 대응, 요청 통제 등 실용적인 역할이 크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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