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 b>0, c>0)
넓이가 ab 인 정사각형의 한변의 길이는 얼마인가?
부피가 abc 인 정육면체의 한변의 길이는 얼마인가?
두 개의 주식이 있있는데,
두 주식 가격을 각 만원에 샀다고 하자.
1번 주식은 1일차 때 20%가 오르고, 2일차 때 20%가 내렸다.
2번 주식은 1일차 때 20%가 내리고, 2일차 때 20%가 올랐다.
내 주식의 가치는 떨어졌을까? 올랐을까?
날짜 | 등락률 | 가격 |
---|---|---|
1일차 | 20% ↑ | 10,000 + 2,000 = 12,000 |
2일차 | 20% ↓ | 12,000 - 2,400 = 9,600 |
날짜 | 등락률 | 가격 |
---|---|---|
1일차 | 20% ↓ | 10,000 - 2,000 = 8,000 |
2일차 | 20% ↑ | 8,000 + 1,600 = 9,600 |
두 주식의 가격은 그대로 만원이 아니라 만원보다 작아집니다.
기존에 있던것에 20% 가 플러스 마이너스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하나의 계산이 이루어지고 나온 값이 다음 계산에 적용됩니다.
1번 주식에 대한 경우를 도형으로 생각해 봅시다.
빨간색은 처음 주식의 가격입니다.
1일차 때는 한변의 길이가 현재의 1.2(20%) 로 늘어났습니다.
2일차 때는 한변의 길이가 현재의 0.8(20%) 로 줄어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마지막 사각형(파란색)과 처음 사각형(빨간색)을 비교하려고 하니, 어떤 사각형이 더 큰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기하평균으로써 생각해 봅시다.
모두 하나의 기준인 정사각형으로 통일해봅니다.
직사각형을 정사각형으로 변환하면, 두 도형이 완전히 겹치지 않고 '직사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변환한 정사각형(파란색)'이 조금 더 작은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기하평균의 개념을 사용하면, 정사각형으로 변경하였을 때의 변의 길이를 비교하여 퍼센트 연산된 값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이 예시에서는 2번의 퍼센트 연산이 일어났으므로 변이 두개인 정사각형을 생각했지만,
3번의 퍼센트 연산이 일어나면 정육면체, ... 계속해서 차원을 확장해서 고려해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