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프로젝트의 시작

2주간의 프로젝트가 시작됬다. 시작한지는 3일차이다. 우리 팀의 주제는 블록체인 코인기사 사이트의 기사를 가져와 좋아요, 즐겨찾기 기능을 넣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회원을 받는 회원가입과 로그인, 로그아웃을 넣을 것이다.

팀장

이번 프로젝트의 팀장을 맞게 되었다. 팀장으로써 git workflow의 기틀을 잡았다. upstream과 repo, local을 나눠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했다.

위 그림과 같은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포지션

백엔드를 담당했다. 백엔드 프론트엔드 가리지 않는다. 그저 팀원들의 선호도가 프론트엔드가 높아 백엔드를 담당하게 됬다. 포퍼먼스를 보여줄 순 없겠지만 대단한 서버를 만들어보고 싶다.

서버

인증

인증은 기본적으로 JWT를 쿠키에 올려 클라이언트와 인증하는 방식을 사용할 것이다. OAuth의 강점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둘 다 해볼 생각이다. OAuth는 요즘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이용하는 인증방식이기 때문에 꼭 사용하고 싶다.

크롤링

팀원 중 한 분이 Coinness라는 코인기사 사이트의 임직원이다. 개발자는 아니라서 코딩을 배우러 같이 들어오셨다. 그래서 Coinness의 API를 사용할려고 했으나 API가 PHP로 이루어져있다. PHP를 배우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만드는 시간이 2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지 않고 API를 사용하지 않고 기사를 받아오는 방법을 생각하다 node에서 크롤링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다.

DB

database는 기본적으로 sequelize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기본적인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그려보고 그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내일 블로깅에는 전반적인 플로우에 대한 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느낀점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기분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니 재밌고 개발자라는 세상에 빨리 들어가고 싶다. 이때까지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공부하며 블로깅을 놓쳤다. 블로깅을 좀 더 노력해야겠다. 프로젝트도 정리 할 수 있고 내가 어느정도까지 성장했는지 뒤돌아 보기도 해야된다. 그렇다고 공부한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다. 공부하면서 배운 많은 개념들이 프로젝트에서 빛을 내고 있다. 내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