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는 Developer & Designer의 줄임말로 개발자&디자이너 연합 동아리입니다.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직자들이 서울에 편중된 기술 공유와 세미나를 지방에서도 나누고자 탄생하게 되었고, 열정과 의지가 있지만 기회의 불평등함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함께 배우고 자랄 수 있는 장을 열어 교육 기회의 평등함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019년 여름 1기를 모집하여 처음 시작되었고, 많은 분이 우리의 목적에 공감하고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발판 삼아 활동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동을 하면 되나요??현직자와 대학생 구분 없이 사이드 프로젝트
를 해보고 싶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팀을 이루고 8주 동안 웹/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운영진들의 피드백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험을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백엔드 2명, 프론트엔드 2명, 디자이너 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됩니다.
여러분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방향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각 주 차별로 미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주 차에는 현재까지 여러분들이 진행한 상황에 대한 공유를 위해서 중간발표를 하고 있으며, 우리의 마지막 순간이 되는 8주 차에는 지금까지 수행할 프로젝트의 결과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발표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1기, 2기에는 전체 오프라인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진행을 하였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으로 현재 모든 진행은 온라인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어라?
그러면 내 팀원들이랑 만나지 못하는 건가요!?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습니다!
현재(2021.7.26) 기준으로는 중간발표와 최종발표 및 운영진들에 의해 열리는 세미나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기는 힘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팀원끼리의 만남을 위해서, 팀을 배분할 때 최대한 인접한 지역으로 팀원을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이기는 하지만 의사에 따라 팀원들끼리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며 여러 후원사의 도움을 통해 오프라인 세미나 및 발표 자리를 만들 기회 도 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DND는 항상 재미있고 즐거운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습니다.
프로필이 너무너무 멋있지 않나요!?
디자이너 운영진님들이 힘 써 주셔서 이렇게 멋진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혹시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디자이너들끼리 멋지게 협업하기' 글에 자세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2기에 46명이 지원해주셨을 때도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5기 지원자의 경우 500명이 넘어가는 분들이 지원해주시는 것을 보고 정말 뿌듯하고 감동이더라고요.
이렇게 지원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어떻게 선별을 하느냐!
가 항상 주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먼저 이 부분은 개발/디자이너 운영진들이 각각 선별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개발자로 지원해주신 분들은 개발 운영진이, 디자이너로 지원해주신 분들은 디자이너 운영진들이 담당을 하게 됩니다.
개발의 경우 여러분들이 작성해 주신 답변들에 대해서 개발 운영진 한명 한명마다 점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과 추가적인 가산점제도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순위가 나오게 되며, 1순위부터 합격 통보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 싶은 심정은 굴뚝같지만, 운영진이 커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선발 과정에 있어서 개발자분들의 기술 레벨을 판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뭐로 판단해요?
저희는 지원자분들의 열정과 의지를 무엇보다도 가장 1순위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열정이 뜨겁다면 현재 나의 기술 스택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함께 즐거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실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
디자이너의 경우도 비슷한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UX 기본 흐름이나 UI에 대한 디테일 그리고 지원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정성껏 보내주신 포트폴리오를 하나 하나 직접 보면서 디자이너 운영진이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리뷰를 모두 작성 후 최종적으로 가장 적합할 것 같은 인물들에 대해서 합격을 드리고 있습니다.
선별과정이 끝나게 된다면, 저희 운영진들은 팀원들끼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혹은 잘못된 방향으로 설계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항상 생각한답니다.
이를 위해서 Slack을 통한 소통을 무엇보다 강조하며, 때로는 feedback을 드리면서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물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만 있으면 조금 심심하겠죠?
그.래.서 운영진들 중에서 자유롭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 Git으로 협업하기
- 리액트 세미나
- Docker 기초 + Docker Compose로 개발 생산성 높이기 🐳
- 백엔드 입문
- 디자인시스템 및 피그마 활용법 세미나
- 디자이너 커리어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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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운영되는 세미나는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세미나를 요청주신다면 고려하여 열기도 합니다!
첫 번째로, 여러분들이 수행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의 소스관리를 위해서 별도로 github 공간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으며, 끝난 기수들에 대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참여결과물로써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후원 문의가 들어오는 경우 별도로 미팅을 진행하여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렇게 받은 후원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에게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원이 많아지면 여러분들에게 제공해드릴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집니다. (책 대여, 활동비 지급 등….)
마지막으로, 지금과 같이 블로그 운영을 통해 DND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어떤 발표를 하였는지를 알려서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즐거운 프로젝트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