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은 이미 바뀌기 시작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래, 내 인생 한 번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 한 권 읽는다고 내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뭔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책을 구매했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한 장씩 넘겼다. 사실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고 꾸준히 노력 중이라 억지로라도 읽어보려 했는데, 놀랍게도 읽히기 시작했다. 이미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 나 자신이 변하기 시작한 것 같았다. 🚀
1. 명확한 목표 잡기 🔑
책에서는 자존감, 루틴 있는 삶(습관화), 성공하는 습관, 긍정의 힘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하나 익숙한 주제였지만, 딱 한 가지 '와!' 했던 부분이 있었다.
To-Do List가 아닌 Check List? ✅
필자는 계획을 세울 때 To-Do List 대신 Check List를 만들라고 했다. 그리고 미래 시점의 목표를 *"나는 2025년에 무엇을 할 것이다."*가 아닌 *"나는 2025년에 무엇을 했다."*로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이게 뭐 별거냐 싶었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효과가 있었다. 🤯
예를 들면, 나는 요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단순히 *"앱 개발하기"*라고 적는 대신,
- 6월 일본 여행에서 앱 실사용 🎌
- 메인 화면 UI/UX 개선
- 폴더 구조 및 코드 컨벤션 정리
처럼 더 구체적으로 적으니 **'이걸 꼭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훨씬 강해졌다. 목표를 단순한 할 일이 아니라 **'이미 해낸 일'**처럼 정리하니 성취감도 배가 되었다.🔥
2. 시작이 반이다, 하지만 끝까지 가야 한다 💪
다들 아는 말이지만, “시작이 반이다.” 이 말이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는 걸 점점 실감하게 된다. 처음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그 이후의 과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시작이 반인 이유는 우리가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망설이다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번 행동에 옮기면 불안감은 줄어들고 자신감이 붙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중요한 건 완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아주 작은 목표라도 실행하면서 자신을 움직이면, 점점 더 나아지고 싶어지는 동기가 생긴다. *'언젠가 해야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 바로 해보자!'*라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핵심이다.
끈기도 중요하다.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은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어렵다. 내일은 더 어렵다. 하지만 모레는 빛이 보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이튿날에 포기한다."
이 말이 머릿속에 남아 계속 맴돌았다. 계속 실패해도 성공할 때까지 도전하는 것, 그것이 결국 우리를 변화시킨다.
3. 내 삶에 생긴 작은 변화들 ✨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확실히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는 의지가 강해졌다.
- 사이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 업무 방식을 루틴화하며 팀원들과 시너지를 내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
-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고 매일 아침 한 챕터씩 읽는다. 📚
- 그리고… 오늘도 알라딘에서 책을 또 샀다. 😂
4. 결론: 결국, 행동이 답이다 🏁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갑자기 내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작은 행동이 변화를 만든다.
✅ To-Do List를 Check List로 바꿔보자.
✅ 목표를 *"할 것이다"*가 아닌 *"했다"*로 작성해보자.
✅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시작해보자.
이제 '내일부터'라는 말은 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부터, 지금 이 순간부터, 작은 행동이라도 시작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