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라는 것은 지나온 것을 돌아보며 좋았던 점은 어떻게 유지할지, 아쉬웠던 점은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는 활동을 말한다.
회고는 단순히 지나온 것들을 돌아보고 후회하는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시험을 보았다면, 결과를 보고 내가 어떤 것을 잘 했는지 그리고 어떤 것이 부족했는지를 돌아보고 이제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나도 이제 부터 회고를 하고 나의 부족한 점을 꾸준하게 되돌아 봐야겠다.
이번주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회고해보자면, 굉장히 많은 일들이 정신 없이 들어오고 또한 계속해서 새로운 일정이 잡혔다.
따라서 온전히 일에 집중하기도 힘들었고 현재 내가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방향을 잡기 어려웠다. 방향을 잡기 어려웠고 실수가 유난히 잦았다.
따라서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물어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사실 완전히 이해를 하지 못했음에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실수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회고의 핵심은, 일에 집중할 수 없고 실수를 많이 했다는 사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고민해야한다.
이는 항상 성장하고 있는지 걱정을 많이 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코드숨 블로그 글에는 친절하게도 회고를 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었다.
사실 회고를 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해서 하려고 해도 주저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니 정말로 고맙다.
1. Facts(사실, 객관) 실제로 내가 했던 일이나 겪었던 일의 사실을 적는다.
2. Feelings(느낌, 주관) 내가 했던 일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느낌을 적는다.
3. Findings(배운 점) 내가 했던 일을 통해서 새롭게 배운 점이나 알게 된 점을 적는다.
4. Affirmation (자기 선언) 내가 했던 일을 통해 배운 점과 아쉬운 점을 어떻게 유지하고 개선할지를 적는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다음은 내가 한 주 동안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회고를 작성해보겠다.
이런식의 회고는 시간이 된다면 날마다 하고, 주마다 한번은 꼭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코드숨 교육을 들으면서는 꼭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한 주의 과제가 끝날 때마다 회고를 하지 않으면 수료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