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탐구 과제] 코드스테이츠 PMB 17기 W3D1 #BM #BMC

sosohan_challenges·202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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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똑닥의 Business Model(BM)은 어떻게 생겼을까?

서비스(똑닥)의 BM에 대해 분석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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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닥
'똑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자의무기록(EMR)과 직접 연동하여,
전국 병원/약국 찾기부터 예약접수, 진료순서확인, 진료비 자동결제,
실손보험 청구까지 All-in-one 병원 진료가 가능한 앱 서비스이다.

"헬스케어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플랫폼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똑닥 회원수가 700만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병·의원 진료예약 플랫폼 똑닥, 회원 700만명 돌파"

🛣비브로스가 걸어온 길

목표 고객

  • 처음에는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을 타겟 대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송용범 전 대표가 2016년 아이들을 데리고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문제점 발견
    아이들이 시끄럽게 뛰어다니고 정신이 없는 걸 보고 ‘조용한 곳에서 진료를 위해 대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 이후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개발
    ➡️ 이때 병원 입장에서의 문제점을 발견
    ➡️ 병원에선 환자의 진료와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이 있는데, 환자가 똑닥 앱으로 예약 및 접수를 하면 병원은 그걸 다시 EMR 프로그램에 옮겨 적어야 했음
    ➡️ EMR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환자가 똑닥을 통해 진료 예약이나 접수를 하면, 병원 EMR 프로그램에 자동 입력되도록 개발하게 되었고, 그 후 환자와 병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게 됨.

  • 2020년부터 소아청소년과 뿐 아니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모든 진료과로 확대했다.
  • 혁신의 숲 소비자 유형분석에 따르면 40대 사용자 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경쟁사와 다르게 고유하게 제공하는 가치(제공 가치)

똑닥의 주요 서비스/차별점

  • EMR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한 점이 다른 경쟁사들과 다른 경쟁력이다.
  • 국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중 유일하게 환자의 진료 접수, 수납, 처방 등을 관리하는 의료정보시스템(EMR)과 직접 연동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플 때 찾는 급여 병의원에 대한 모바일 예약과 접수는 똑닥에서만 가능하다.
    - 국내 14개 EMR 솔루션 기업들과 독점 계약을 맺고 있다. 특히 EMR 시장 상위 4개 기업인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브레인컨설팅 등은 똑닥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독점 계약을 맺고 있다. 이 4곳의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80% 정도 된다.(2020년 기준)
  • 똑닥으로 접수한 환자의 정보는 자동으로 EMR 프로그램에 입력된다. 따라서 병의원은 예약, 접수, 진료, 수납으로 이어지는 진료 과정 중 예약과 접수 과정을 생략하고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
  • 똑닥 서비스를 통해 병원은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고 환자는 대기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똑닥 서비스 흐름도


  • 똑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병원 이용의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했다.
  • △병원 검색 △진료 예약 △진료 접수 △사전 문진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 간편청구 등의 과정을 앱 내에서 모두 지원한다.
    - 사전 문진 같은 경우, 진료 접수 시 환자가 직접 증상 등을 입력해 미리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맞춤 진료도 가능하다.
    • 실손보험 간편 청구의 경우, 환자가 병원에서 자동으로 모바일 서류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실손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활용하면 병원에서는 종이 서류 발급 업무가 사라진다. 처방전과 영수증·세부 내역서 등의 서류가 병원 EMR 프로그램에서 환자의 똑닥 앱으로 암호화돼 안전하게 자동 발급 된다.

    • 환자는 병원으로부터 발급받은 모바일 서류를 터치 몇 번으로 보험사로 전송할 수 있게 돼 번거로운 보험금 청구 과정을 건너뛸 수 있다.


고객에게 프로덕트를 어떻게 전달하는가?(채널)

  • Digitalization을 통한 앱 서비스

Digitalization이란?
정의에 의하면 정보를 디지털화 하는 Digitization 과정 다음이 이 변환된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Digitalization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헬스케어에서는 특히 수많은 정보들이 매뉴얼이나 수기로 작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정보들을 Digitization하여 Digitalization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인 '똑닥'은 환자들이 병원을 내원할 때 모바일로 간단하게 진료를 접수/예약할 수 있는 앱이다. 또한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현재 진료 대기자 수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환자들의 트래픽이 향상되고 있으며 더 많은 환자들이 똑닥을 활용하여 병원을 내원하고 있다.

    헬스케어 외에도 식당 정보를 활용하여 digitization을 통해 
     digitalization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배달의 민족도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출처-아티클

  • 키오스크(병원에서 비대면 접수 및 수납 등 기능 제공)

  • 블로그/유튜브/인스타

수익구조

  • 결제서비스(진료비 자동결제, 실손보험 청구 증명서 발급 등) 대행 수수료
  • 일부 병원 내에서 비대면 접수 및 수납 등 기능 제공을 하는 키오스크 대여료

핵심적으로 필요한 자원(핵심 자원)

  • 똑닥의 기술력
    - 국내 최초 병의원에 모바일 진료 접수를 제공한 뒤로 모바일 예약 서비스, 대기현황판 알림톡 서비스 및 카카오톡 병원 접수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공격적인 기술 개발을 해왔다.
    • 2020년 코로나19 확산 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자 똑닥이 '마스크 구매 알림 서비스'를 선보였고, 이 서비스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기술개발 및 수익모델을 좀 더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다.
  • 앱을 보면 UI가 비교적 깔끔하다. 광고도 없고 무료 앱인 점을 감안해 볼 때 안정적인 수익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닌 것 같다.
  • 기술특허 등 기술 개발을 하여 좀 더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현재 블로그 등 후기를 찾아보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앱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 이와 관련하여 부모님들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 특히 영유아검진 문진표를 모바일로 작성할 수 있도록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좀 더 서비스를 고도화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예를 들어 영유검진시 조금 더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나왔을 때 적절한 전문적인 정보 제공, 아이를 키우면서 발달 및 건강을 위해 구매해야 하는 식품 등 추천 등으로 사업 아이템을 확장시키고 광고비 등 수익구조가 조금 더 탄탄하게 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핵심적인 활동(핵심 활동)

  • 서비스 개발

  • R&D지원사업을 통해 자동 진료비 결제, 자동 실손보험 청구 등 진료의 모든 과정을 서비스화하고, 주이용자인 영유아의 검진 및 접종, 발달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건강 피드까지 마련했다.

  • 파트너십 체결
    - 병원관리자 대상으로 서비스 상담 문의하는 창구가 따로 있다.

    • 전자차트와 연동된 모바일 서비스로 병원 행정업무를 줄이고, 결제, App CRM으로 의원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앱을 통해 자동으로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서비스 이용가능한 병원을 더 확장하고자 한다.
      병원관리자 대상으로 접속가능한 홈페이지
  • 마케팅
    - 이벤트 진행,광고 등

고객관계 파트

  • 똑닥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야하는 경우 부모가 병원에서 불필요한 대기시간과 대면을 줄여주었다.
  • 앱 사용이 익숙하다면 누구에게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이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준다.
  • 또한 환자와 병원의 실손보험 청구 관련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가 증빙서류를 받아 보험사로 전송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었다.

핵심적인 파트너십(긴밀한 협업)

  • 국내 14개 EMR 솔루션 기업들과 독점 계약을 맺고 있다.
  • 연결 병원 수는 1만3000개를 넘어섰다.
    - 이중 최다 똑닥 진료 병원은 2018년부터 똑닥을 통해 47만건의 진료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500건 가량의 진료가 똑닥을 통해 이뤄졌다.

서비스 운영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비용 구조)

  • 고정비용 외에 특별하게 발생하는 비용은 크게 없을듯하다.
    - 인건비, 사무실 비용, 마케팅 비용
  • 기술개발시 들어가는 추가 비용 정도

Business Model Canvas(BMC)

  • 똑닥은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앱을 통해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여 더 나은 경험을 하게 함으로 지속적으로 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한다.

참고 기사- 송용범 전 대표

이번 과제를 통해 개인적으로 든 생각들💭
생각해 볼 문제다... 원격진료가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되었으나,
워낙 의료계는 원격진료에 호의적이지 않다. 
그래서 코로나19 이후로 BM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에 
뭔가 그렇다할 획기적인 서비스가 더 붙여지진 않는 듯하다. 
검색을 해보아도 그렇다할 성과 관련된 기사를 찾기 어려웠다.
수익모델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고객가치" 그리고 "수익모델" 그 두 가지를 다 잡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다시금 현실적으로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헬스케어 앱서비스는 풀을 넓힐 필요성이 있다.
EMR 솔루션 기업들과 독점 계약을 맺은 것이 차별점도 될 수 있지만 
결국 그 시장규모를 좁히는 독점이 될 수도 있다. 
시장규모를 넓혀서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이 나올 수 있어야 
나눠 먹을 수 있는 파이가 더 커진다. 
그래야 오래오래 같이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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