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며, 혹등고래 성장일기를 쓰는 샨티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
잘했다기 보다는 아하를 느꼈던 부분은 아키텍처의 관점에서 '관심사의 분리'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관심사의 분리'라는 것을 구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어만 듣는다면 굉장히 모호하기도 하고 정확한 '기준'이랄게 없다면 허공에 떠다니는 개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게 코드로 구현되었을 때, 그리고 디버깅이나 리팩터링, 유지보수의 프로세스로 진입했을 때의 강력함을 생각해본다면 단순히 개념으로서 '알고있는' 수준에서 끝나면 안된다고 되뇌였다.
우선 일정에 맞추어 깃북을 작성하는데만 급급하다보니 정작 필요한 깃북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나 업데이트에는 소홀해지고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깃북을 정리하다보면 어디까지 정리를 하고 또 파고들어야 하는지 그 적정 선을 설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지금으로선 계속 파고 들어가서 정확히 알겠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는 정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초기 작성, 업데이트 두 영역 모두 파고드는 수준까지 작성이 되지 않은 부분은 아쉽다.
깃북 업데이트가 약간 밀린 숙제처럼 남아있는데 이 부분은 돌아오는 주에 꼭 해결해야 할 부분.
5주차 테스트 과제에서 의문이 남는 부분을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단순히 dist 폴더를 커밋 하느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build나 배포 프로세스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데에서 기인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표면적으로 보기에 '왜 안되지?'가 아니라 통과된 사람들과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타입스크립트로 인한 답답함도 조금씩 느껴졌다. 시작했으나 마무리 짓지 못한 책이 하나 있어 돌아오는 주엔 빠르게 마무리하고 강의에서 간혹 엉뚱한 데에서 턱 하고 막히는 부분을 줄여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