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1 애증의 드롭다운(콤보박스)

샨티(shanti)·2022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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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 하기 전, 오늘 있었던 일들을 잔잔히 되짚어봅니다.
성공과 실패의 모든 요소에서 '배울 점'을 찾아내어 기록하고,
더 성장하는 내일의 나를 위해 'action plan'을 세웁니다.

탈탈 털린듯. 지친다 웃음도 안나와 아휴

콤보박스, 드롭다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사진속 숫자 2번의 요소 때문에 오늘 하루를 그냥 통으로 날렸다. 심지어 아직 해결도 안 된 상태.
TIL을 작성하고 깔끔하게 다른 기능 먼저 구현하려고 한다.
근데 생각해보니 저 요소 보다 지도 클러스터 기능이 더 핵심인가? 아닌것 같은데...
사용자가 필터를 지정하면 그 조건에 따라 마커를 지도 위에 뿌려주는 것이 적어도 클러스터링보다는 더 중요한 기능 같은데 이게 해결이 안되니 그 어떤 진도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백엔드는 말할 것도 없고. ㅇ ㅏ~~~

누구나 다 봤을 시도 / 시군구를 선택하는 드롭다운이 이렇게나 어려울 줄 몰랐다.

시도 / 시군구 드롭다운의 원리는 간단하다.
시도를 선택하면 '전체'를 포함한 시/군/구 지역명이 오른쪽 드롭다운에 자동으로 뜨는 것이다.

당연히 될 줄 알았다. 될 줄 안게 아니라 안될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아예 하지 못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가지가 총체적 난국이다.
시/도를 선택하면 시/군/구 리스트를 가져오는 것 까지는 했는데 다시 시/도를 변경하면 시/군/구 리스트에서 이전에 선택했던 값의 인덱스가 그대로 적용되어 출력된다. 대체 왜?

더 문제는, 그렇게 딸려온 인덱스 값으로 인해 화면에 나타나는 옵션값이 불러와지지 않아서, 저 상태로 '필터 적용하기'를 누르면 사용자는 시/군/구를 마치 선택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넘어오는 값이 전혀 없다.

고민이 된다. 시간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드롭다운 기능을 계속 구현하고자 잡고 있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시도 / 시군구 정보를 입력받는 방법을 드롭다운에서 필터처럼 버튼 선택형 처럼 바꿀 것인지. 아님 아예 depth를 2개에서 1개로 확 줄이는 방법도 있다. 그 방법이었으면 애저녁에 해결했을거다.

아... 지금 TIL을 쓰면서 문득 생각해보니 기능 2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냥 시/도 값이라도 가져오면서 그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게 낫겠단 생각이 든다.

어려울 땐 작은 것 하나부터. 천천히. (근데 천천히 할 시간은 없어...)

아................. 진짜 오랜만에 복장이 터진다. ㅎ
리액트로 드롭다운 .. 내가 또 서치를 잘못하고 있는건가.

저 입력값을 한번에 가져가는 것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봐야 하는데. 아이고~
지친다. 곡소리가 터지는 TIL이지만...아 모르겠다!!!!!!! 안되면 다른 거 해보련다...

서울을 선택.

임의로 넣은, 서울에 해당하는 시/군/구 2개 목록

여기까진 멀쩡하게 선택 완료.

이 상태에서 시/도를 다른 것으로 바꾸면 이전에 양천구(index 2)에 해당되던 인덱스 값이 자동으로 가져와져서 이다음 배열의 index 2에 해당하는 요소가 그대로 가져와짐. 심지어 저건 '선택'되어있는 상황처럼 보이지만 실제 입력값은 비어있기 때문에 저대로 필터 적용하기를 눌러버리면 눈에서는 보이나 실제로 가져온 값은 없는 이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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