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8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샨티(shanti)·20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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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 하기 전, 오늘 있었던 일들을 잔잔히 되짚어봅니다.
성공과 실패의 모든 요소에서 '배울 점'을 찾아내어 기록하고,
더 성장하는 내일의 나를 위해 'action plan'을 세웁니다.

언제나 시간은 촉박하다고 느꼈는데, 오늘 저녁에 노아님이 오셔서 정확한 수료일자와 함께 앞으로의 남은 기간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시고 가셨다.
마침 도장에 남아있던 나 포함 동료 네명은 소위 멘붕..ㅋㅋ
인생~을 외치며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를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

금요일은 워낙 체력적으로 후달리는(ㅎㅎ) 날이고 오늘따라 유독 어지러워서 좀 누워있으면서 어떻게든 오늘 세워둔 목표를 꾸역 꾸역 해보려고 인수테스트, 단위테스트를 수정하고 HTTP 통신에 대해 조사해보려 했는데..
급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분이었다.

오늘 저녁 식사시간 이후에는 백엔드-외부 통신에 대해 조사해야 할 것 같았고 마침 홀맨님도 오시고 이후에 노아님도 오셔서 서드파티 로그인(카카오, 네이버)의 구현을 위해 궁금한 점들을 물어볼 수 있었다.

먼저 어제 궁금했던 부분은 명확히 해결되었다.

역시 카카오 로그인 구현 시 인가 코드를 받아서 이를 통해 액세스토큰을 받아오는 과정은 클라이언트가 수행하면 안되는게 맞았다.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외부 API가 처리되는 부분은 백엔드의 infrastructure가 수해아도록 하고 이 인프라스트럭쳐에 모든 레이어들이 접근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현하라는 홀맨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 아 물론 지금은 구현하기 전 상태임 ㅎㅎ

방향성에 대해서 좀 모호한 부분이 있었는데 질문하기 잘했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강의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서버측에서 외부와 통신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WebClient와 RestTemplate 두가지로 좁혔다.
어제 구현만을 위해 블로그에 돌아다니는 코드를 보다보니 GSON이라는 게 있어서 이것 역시도 통신의 방법인가? 했었는데 아니었다.
어쨌든, 어제 밤에 공부해야 하는 방향성을 고민했고 그 부분을 TIL로 작성해두었는데 실마리가 풀린 기분이었다

TIL을 작성하기 전에 약간 조사해보니 RestTemplate, WebClient 간에 차이점도 존재하고.. RestTemplate의 경우 스프링 3.0에서부터 지원되어 왔는데 WebClient가 새롭게 나오면서 사용도라고 해야할까? 그게 점점 WebClient로 옮겨가는 추세인 것 같다.

노아님께서는 서드파티 로그인 구현 자체는 어려운 게 아니고 받아온 정보를 어떻게 처리할 지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지금 내 입장에선 구현 자체도 어려윰 ㅠㅠㅠㅋㅋㅋ

촉박한 일정 속에서 새로운 부분을 공부하여 구현해야 하는 점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또 요즘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던지 서드파티 로그인이 없는 서비스 역시 없기에. 언젠간 한 번 해야 한다면 지금 빠르게 한 번 해보고 보완하는게 낫지 않겠는가.

마음같아선 WebClient로 구현하고 싶은데 레퍼런스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우선 일정을 고려하여 RestTemplate 자료들을 집중적으로 찾아보고 내일은 카카오 서비스를 좀 마무리 해보고 싶다.

네이버는 또 네이버대로 로직이 다를 것 같아서 ㅎㅎㅎ

이번주 스프린트는 정-말 달성한게 없어서 약간 의기소침 상태인데...
월요일까지는 최대한 달려서 내가 해 볼 수 있는 최대한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일정에 맞춰서 기능들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테스트나 문서들도 잘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얼른 해보자~ :)

오늘은 정말 리팩터링 말곤 거의 한 게 없어서 ;;
alert 창 하나라도 줄이려고 복사하기 완료! alert 대신 옆에다가 알람 메시지를 띄우는... 로직을 넣은 사진으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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