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언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이주영·2023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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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약 5개월간 옵시디언을 활용하여 여러 분야의 지식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하고 확장했습니다. 사용해보면서 느낀 단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폐쇄적인 환경

위에 보이는 이미지는 5개월간 쌓인 메모들입니다. 위의 노트를 웹에서 공유하고 싶은데...

옵시디언의 방향성
: my second brain
: my own digital garden

옵시디언의 방향성에는 100% 부합하지만, 사용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publish 기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돈을 내야 합니다... 매달 20불 혹은 1년에 192불을 내면 어려움 없이 공유할 수 있지만 잠재력이 가득한 개발 꿈나무인 저에게는 publish 기능에 돈을 쓴다??? 수치죠. 차라리 깃헙 오픈소스를 활용해서 나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정보가 없었고 생각보다 복잡해서 잠시 포기하고 있었으나 다시 해볼 결심을 했습니다.

link : 블로그 만드는 방법! (추후 연결)

image 저장 방식

옵시디언 내부에서는

![[image이름.확장자]]

의 형식으로 이미지가 업로드됩니다. 블로그를 작성할 때 혹은 노션에 md 파일공유를 하고 싶을 때 원하는 플랫폼에 붙여넣기 했을 땐 모든 이미지 파일이 문자열로 보이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일일이 과거의 스크린샷을 찾아 드래그앤 드롭을 활용해서 옮겨야 했습니다. 이럴 바에는 노션을 사용했지...

그래서 옵시디언안에 있는 커뮤니티 플러그인을 찾는데 없었습니다. 이것도 다음에 플러그인 하나를 만들어서 Obsidian 커뮤니티에 올려볼까 생각해봅니다.

다시 돌아와서 노션벨로그 그리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https://velog.velcdn.com/images/sharphand1/post/790066d0-2655-4dba-ae37-4bc00efaa0dd/image.png)

이미지를 외부로부터 읽어올 수 있도록 하는데 옵시디언은 폐쇄적이어서 이미지를 보여주는데도 불편했습니다. 옵시디언이 말하는 확장하기 용이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동하는데 특화돼있다는 특징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사용하는데 있어서 2가지의 치명적인 단점을 제외하고는 너무 만족스럽게 옵시디언을 사용하고 있으며 무료 publish를 알아봐서 내가 원하는 UI로 수정하고 기능도 수정할 수 있도록 찾아보고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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