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자료에서 web framework와 django의 기본 흐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난번에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MTV Pattern입니다. 해당 부분을 아직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하였더라도 토이 프로젝트를 하나씩 진행해보면 당연스럽게 위와 같은 패턴으로 진행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지난 자료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곳을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Django를 사용하기 위한 기본 셋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Django 설치 전 가상환경 생성 및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내 환경을 고정시키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사용하는 패키지의 버전과 환경을 고정해야 다른 곳 또는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 과정에서 여러가지 충돌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python에서 제공하는 가상 환경을 사용하여 django 프로젝트를 위한 가상의 환경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git bash에서 코드를 수행합니다.)
python -m venv venv
다음과 같이 venv 폴더가 생성된다면 성공적으로 가상환경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만들어진 가상 환경을 활성화 시켜보겠습니다.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source venv/Scripts/activate
명령어 실행 후 위와 같이 (venv)가 콘솔창에 나타난다면 성공적으로 가상 환경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자 이제 가상 환경 설정과 활성화는 모두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가상 환경에 필요한 패키지들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2. 패키지 설치
패키지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Django
- django-extensions
- ipython
이 때 장고는 설치 시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pip install django==3.2.12여기서 우리가 사용하는 django의 버전이 3.2.12인 이유는 3.2가 LTS(Long Term Support) 장기 지원 버전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일반 버전과 달리 안정성에 중점을 둔 버전으로, 기능 업데이트는 최소한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보안 업데이트의 지원 기간이 일반 버전보다 훨씬 길게 이루어집니다. (3.2 까지만 맞추어주면 그 뒤는 다 비슷)
자 다시 돌아가서 그렇다면 가상 환경을 제대로 사용하여 패키지들이 설치되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ip list
위와 같이 패키지가 설치된다면 가상 환경에 정상적으로 패키지가 설치되었습니다.
다음 자료에서는 프로젝트 생성과 앱 생성 그리고 그에따른 설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