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review의 중요성

신연우·2021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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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날리기

사실 각자의 Repository에서 개발을 할 때도 서비스 Repository에 merge를 해야 하는 경우는 반드시 PR을 날리는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콘솔 상에서 merge 키워드 치는게 더 어색할 정도다.

사실 PR 없이도 개발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적어도 협업을 하고 있는 이상 PR을 꼭 날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전체적인 서비스 개발에 있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PR 날리면 뭐가 좋은데?

  1. conflict를 확인할 수 있다.
    일단 PR을 날리면 코드 상에서 conflict를 GitHub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걸 웹 상에서 바로 고칠 수도 있기도 하다.

  2. reviewer 설정
    reviewer를 설정하면 해당 reviewer의 GitHub 메인 페이지 상단에 내가 날린 PR이 표시된다. 그래서 빠르게 PR review를 받을 수 있다는 점

  3. code review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내 코드를 보여주면서 리뷰를 받을 수 있는 점, 이건 단순히 merge를 날리고 받는 것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

    merge 이전에 코드가 합쳐지기 전에 리뷰를 받으면 PR을 merge하지 않고 close한 다음에, 피드백을 반영해 수정한 이후 PR을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 method 명이나 내가 보지 못한 에러들을 코드 리뷰를 통해 받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허점이 많지만, 계속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고

이런 식으로 코드 리뷰를 받는 건 사실 상 처음 있는 일이다. 물론 항상 잘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니지만 merge한 이후에도 코드 리뷰가 발견되면 구두 및 slack으로 전달해주고, comment도 계속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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