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웹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백엔드 입장에서 당장 중요한 이슈는 바로 "DB와 소스코드의 공유"였다.
소스코드의 공유는 평소 하던대로 GitHub의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할 수 있었지만, DB는 달랐다.
평소 협업할 때 데이터베이스를 AWS에서 제공해주는 RDS 기능을 통해 공유하였으나 이제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본래 AWS는 유료 서비스이며, 프리티어는 이미 지난지 오래다).
그래서 로컬에서 DB를 만든 뒤, 로컬에서 접속하기로 했다.
그래도 로컬에서 해당 테이블에 접근할 수 있는 user를 만들면 손쉽게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 외로 접속 자체를 막는 경우가 허다했다. 첫 번째로 접속 자체가 되지 않는 이슈가 발생한 것이다.
이 문제를 가지고 2시간 정도 삽질을 하던 도중 어떤 글에서 "MySQL이 꺼져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보고 '혹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 MySQL은 실행 중이었지만 한 번 껐다 켜보니 해당 이슈는 해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