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의 특징
파이썬의 활용
파이썬은 운영체제(*윈도우, 리눅스 등)의 시스템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도구를 갖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 시스템 유틸리티(*컴퓨터 사용에 도움을 주는 여러 소프트웨어)를 만드는데 유리하다.
GUI 프로그램이란?
또 다른 윈도우 창을 만들고 그 창에 프로그램을 동작시킬 수 있는 메뉴나 버튼, 그림 등을 추가하는 것
대표적인 예로 파이썬 프로그램과 함께 설치되는 Tkinter(티케이인터)가 있다. Tkinter를 사용하면 단 5줄의 소스 코드만으로 윈도우 창을 띄울 수 있다.
C나 C++로 만든 프로그램을 파이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파이썬으로 만든 프로그램 역시 C나 C++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웹서핑을 하며 방명록이나 게시판에 글을 남긴적이 있을텐데, 이러한 게시판이나 방명록을 웹 프로그래밍이라고한다.
파이썬은 웹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매우 적합한 도구이며, 실제로 파이썬으로 제작한 웹 사이트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수치 연산 프로그래밍에 완전 적합한 언어는 아니다. 복잡한 수치 연산 프로그래밍의 경우 C언어로 하는게 낫다.
간단한 수치 연산 프로그래밍의 경우 파이썬을 사용하여 할 수 있는데, NumPy라는 수치 연산 모듈을 사용하면 된다.
파이썬은 사이베이스(Sybase), 인포믹스(Infomix), 오라클(Oracle), 마이에스큐엘(MySQL),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QL) 등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기 위한 도구를 한다.
파이썬에는 재미있는 도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피클(pickle)이라는 모듈이다. 피클은 파이썬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변형 없이 그대로 파일에 저장하고 불러오는 일을 맡아 한다.
주로 데이터 분석에는 R언어를 사용했지만, 파이썬으로 만든 판다스(Pandas) 모듈을 사용하면 데이터 분석을 더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도 파이썬은 활용도가 높다. 한 예로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는 리눅스 기반의 아주 작은 컴퓨터이다.
파이썬은 이 라즈베리파이를 제어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라즈베리파이에 연결된 모터를 작동시키거나 LED에 불이 들어오게 하는 일을 파이썬으로 할 수 있다.
파이썬으로 리눅스 같은 운영체제, 엄청난 횟수의 반복과 연산이 필요한 프로그램 또는 데이터 압축 알고리즘 개발 프로그램 등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
즉 대단히 빠른 속도를 요구하거나 하드웨어를 직접 건드려야 하는 프로그램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파이썬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App)을 개발하는 것은 아직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