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배운 내용
- Section2. 서버와 통신이 가능한 구조적인 Web App을 만들 수 있다.
- Section 2를 마친 회고입니다!
요즘 주변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번에도 KPT 방법을 사용해 회고를 작성했다. 아직 다 못 배운것 같고 시간이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section 2가 끝났다. 갑자기 날씨도 엄청 추워졌다. 가을 어디 간게요?❄️
총 4개의 section 중 2개의 섹션이 끝났다. 확실히 section 1 보다는 어려워졌고 과제 촉박, 시간도 촉박, 블로그도 뭔가 덜 쓴것 같고... 그래도 폭풍같이 지나갔다.
section2를 진행하며 2주간 월요일마다 대체휴일이 있었다. 주4일을 간접 경험해봤는데 장난 아니었다.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그동안의 보상을 한 번에 누리려니 밤에 잠 안자고 놀다가 그만 바이오 리듬이 깨지고 말았다.ㅎㅎ
그래서 부족한 잠이 계속 이어져서인지 한동안 section 1에 비해 더욱 피곤한 컨디션으로 임했다.
항상 눈을 50%만 뜬 채로 아침 코딩문제를 풀었던 것 같다. 😇
기술면접 때 promise 등의 예상 답변을 작성하면서 죄책감을 느꼈다.
설명은 나름 잘 작성했고 대답도 열심히 해서 페어분이 피드백할 게 없다고 했는데, 실제로 사용할 때 그만큼 청산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말만 잘하는 신입이 되지 않기 위해 지금보다 더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왔다!
9시까지 개인공부를 넘어 어려워서 이해하려고 늦게까지 공부하다 잠드는 상황도 있었다.
열심히 할 생각이 없이 빨리하고 놀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다. ㄷㄷ
놀지않고 열심히 했으니 감사해야 할까, 열심히 해도 뭔가 부족해서 슬퍼해야 할까?🥲
감사하게도 좋은 페어분들을 많이 만났다.
그 분들 중에는 페어가 끝나도 잠깐 안부를 물어볼 정도로 친밀한 페어도 있었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페어도 있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착! 잘 집어주시는 페어분들도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예 회피하거나 같이 페어할 마음이 없는 페어를 만났을 때는 나도 힘들었다. 열심히 하려는 나의 성의가 거절당한 기분... 하필 여러날 동안 페어해야해서 그 뒤에 혼자 과제를 했는데, 솔직히 나도 사람이라 그런지 그날 당일은 나도 좀 스트레스 받았었다.😫
그래도 페어 프로그래밍을 여러 번 진행하면서 내가 어떤 식으로 협업하는 사람이고, 여러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다.
대망의 섹션3가 바로 시작된다. 이제는 진짜 복습을 놓치면 기술부채가 복리로 찾아오니 정신 바짝 차리자!
다행히 1유닛 1블로깅은 잘 하고 있으며, 지난 번에 걱정했던 블로깅 시간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서 블로그도 빠르게 잘 작성하고 있다. 다만
점점 시간이 부족해지고 공부할 양도 많아지니 보상을 바라는 심리도 거세지고 있다.
그래서 Try를 정리해보자면
저녁먹고 8시까지만 블로깅 할 것.
코딩노트 한 문제에 하나씩 작성하고, 카테고리 기존과 분리하여 작성할 것
토요일 모각코 꾸준히 나가기
저녁 12시 이후에 폰하면 내일 그 시간만큼 자유시간 없음
당 딸릴 때는 뭐든 하나씩만 먹고 과자는 먹지말자
스쿼트 20개씩 1세트, 하루에 3세트하기
리액트 복습 → 이제까지 작성한 블로그, 유어클래스, 과제 한 번씩 더 보기
Section 3가 바로 시작된다.
진짜 놓치지 말고 단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