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대학입학 후 게임개발자를 꿈꾸다.

SeungHo_LEE·2025년 6월 30일

시작

201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5년까지 병역을 마치고 안해본 알바가 없었다. 편의점, 쿠팡, 중국집, 물류배송, 대형마트 물류포장, 서점 등...

처음엔 대학을 안가고 하고싶은 일을 찾으려고 했다.

그렇게 알바하다가 그만두길 반복하다 작년 여름때 결심했다. 지금부터 수능을 준비하고 대학에 가서 게임개발자가 되고싶다고.

그렇게 25년 3월에 늦은나이로 신입생이 되고 정신없이 1학기를 보냈다.

그동안 주위에서 많은 정보들을 물어보고 검색해본 결과, 1학년부터 꾸준히 개발블로그에 글을쓰면서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을 받아서 이렇게 쓰게되었다.

오늘부터 이 Velog에 내가 배우는 것들과 느낀것들을 차곡차곡 쌓아보겠다.


목표

우선 대학 과제중에서 포트폴리오같은 진로 계획서를 미리 써보는 과제가 있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미리 써보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계획을 여기에 잠시 써보고자 한다.

우선 2학년때 컴퓨터공학부 세부전공으로 인공지능공학쪽으로 선택하려고한다. 그 이유는...

진로 계획서를 쓰면서 IT업계 전반의 동향을 알아보고자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얻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SW개발자 채용시장의 변화와 생성형 AI의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요약하면,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Cursor' 'Claude' 등의 코딩을 잘하는 AI를 통해 바이브코딩으로 누구나 손쉽게 코딩에 접근 할 수 있게되어서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이 생성형 AI의 생산성이 초급개발자를 쉽게 대체가능 할것이다" 라는 예측이다.

이제 단순히 코딩실력으로 취업하는 시대는 지나갔고 신입 개발자들은 각자 색다른 무기를 준비해야 험난한 취업시장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Nvidia와 크래프톤이 협력해서 최근에 출시한 '인조이'라는 게임의 NPC(Non Playable Character)의 기술에서 업그레이드 된 CPC(Co-Playable Character)에서 핵심 기술은 엔비디아 에이스 기술로 구축된 게임에 특화된 GPU 안에 있는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for Gaming)을 사용하여 게임 내의 상호작용의 정보를 Chat GPT 같은 다른 대규모 클라우드에 보내지 않고 GPU 내에서 직접 처리하여 매우 빠르고 개인정보 보호를 장점으로 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처럼 이제 본격적으로 AI가 게임에 활용되기 시작하는 지금, 난 AI에 관해 더 공부해서 게임개발에 AI를 활용가능한 인재가 되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공지능공학쪽으로 선택했다. 내가 인공지능을 배운다고 만들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배우지 않는 사람보다는 이 배움을 통해 더 잘 사용할 수 있는게 목표다.


포스팅

우선 내용에 관해서는 크게 2가지로 적고자 한다.

  1. 'AI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공부했다' 라는 과정을 쓰려고한다. 내가 단순히 공부하고 조사한 내용을 포스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부한 과정을 적고 내 생각과 이해를 중점으로 적어야 내가 이해한 기술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2. 주간,월간마다 그 주, 그 달 공부했던 것을 돌아보면서 개선하겠다. 나의 성향상 항상 자기반성을 해야 더 능률이 올라가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포스팅도 1학기때 배웠던 Html이랑 비슷하지만 더 다양한 기능에 익숙해 지려면 많은 포스팅이 필요할 것 같다.
마크다운 참고용 여기에 보기 좋게 정리 되어있어서 올려두고 간간히 보면서 익숙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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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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