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시작

1주일 동안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다.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되고 잘 시간이 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 것 같다. 본 과정을 시작하기 전 혼자 개발 공부를 조금씩은 하고 있었고 사전 스터디를 통해 강의를 미리 수강을 했었지만 지난 1주일 동안의 집중도와는 차원이 다르게 느슨했었고 마냥 강의를 따라들으면서 클론 코딩을 하며 공부를 하는 것보다 주도적으로 기능들을 추가하고 구현하는 과정이 훨씬 더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 같다. 또한 팀원들과 상의를 해가며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의견을 맞춰나가는 과정도 매번 혼자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해왔던 입장에서는 좀 더 활발한(?) 느낌을 받았다. 기간이 짧아 뭔가를 깊게 파기보단 끼워 맞추기식으로 기능들을 구현했지만 많은 시간과 고민 끝에 기능을 구현했을 때 주는 만족감은 현업에서의 이런 식의 일상을 보낸다면 그래도 괜찮은 생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고민의 과정들을 정확하게 작성해 보고 싶은데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지금으로써는 과정까진 생생하게 기억이 나지는않는다. 다음부터는 그떄 해결한일을 바로바로 작성하여 좀더 생생한 과정을 적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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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 develo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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