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 계층의 프로토콜 중 하나로, 프로세스 대 프로세스 담당한다. TCP와는 달리 복잡한 제어보다는 최소한의 오버헤드로 간단하고 빠르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way handshaking으로 연결 프로세스를 거치는 TCP와 달리, UDP는 연결 메커니즘이 없다. 프로세스로부터 데이터를 받은 후 수신자에게 신뢰성없이 전달만 한다.
UDP에서 흐름 제어는 수행되지 않는다. TCP처럼 수신된 패킷에 대한 확인응답과 같은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오류 제어는 최소한으로 이루어진다. 검사합으로 오류 점검을 하며 수신된 패킷에서 오류가 탐지되면 조용히 폐기된다.
아무런 기능이 없지만 UDP는 TCP보다 통신에 사용되는 패킷 수가 훨씬 적다. 이 때문에 다음과 같은 신뢰성이 중요하지 않은 용도에 적합하다.
UDP 패킷을 유저 데이터그램(user datagram)이라고 부르며, 8바이트의 고정 크기 헤더를 가진다.
헤더는 4개의 내용을 담고있고, 각 부분은 모두 2바이트의 길이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