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트(Lint, Linter)란?

우리가 작성한 코드에서 문법적인 오류나 스타일 문제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도구이다.

❓왜 린트가 필요할까?

⚠️ Lint가 없을 때 생기는 문제들

• 변수명을 실수로 잘못 적어도 못 알아챔 -> 런타임 에러 발생
• 사람마다 들여쓰기, 줄 간격이 다름 -> 협업 시 가독성 저하
• 코드 리뷰에서 사소한 지적이 너무 많음 (예: 세미콜론 빠졌어요~)

✅ Lint를 사용한다면

• 코드 스타일 자동 통일
• 잠재적 버그 사전 차단
• 코드 리뷰 시간이 확 줄어듦
• CI/CD 과정에서도 자동 검사 가능 -> 신뢰성 향상

🔄️ 어떻게 작동할까?

1. 우리가 작성한 소스 코드를 린트 도구가 읽는다.
2. 설정된 규칙(예: 세미콜론 붙이기, 변수명 카멜케이스 사용 등)에 따라 검사한다.
3. 규칙을 어긴 부분을 알려준다.
4. 일부 도구는 자동 고침도 해준다. (--fix 옵션 등)

❓언제 사용할까?

• 로컬 개발할 때: 코드 저장 시 자동 검사
• 커밋할 때: Git Hook으로 pre-commit 검사
• PR/CI/CD 시: GitHub Actions 등에서 자동 분석

🛠️ 대표적인 Lint 도구들

언어	린트 도구	설명
Java	Checkstyle, PMD, SpotBugs	문법 + 코드 스멜 분석
JavaScript	ESLint	스타일 + 문법 분석
Python	flake8, pylint	문법 검사 + 경고
Go	golint	경량 문법 검사기
Kotlin	ktlint, detekt	스타일, 코드 스멜 검사

Formatter와 다른 점

항목	Linter	Formatter
목적	오류, 스타일 위반 검출	코드 자동 정리 (예: 들여쓰기)
예	세미콜론 없음 감지	세미콜론 자동 추가
자동 고침	일부 가능 (--fix)	대부분 자동 고침 위주

💡 보통 Lint + Formatter를 같이 써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배운점

린트는 소나큐브와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다. 소나큐브에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린트는 IDE 수준에서 실시간 검사를 하는 것이고, 소나큐브는 전체 프로젝트를 분석해서 중복 코드, 테스트 커버리지, 복잡도, 보안까지 점검해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린트가 단순히 코드 스타일을 맞추는 도구가 아니라, 코드 품질을 지켜주는 첫 번째 방어선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사소해 보이는 문법 오류나 스타일 문제가 결국에는 유지보수성과 버그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한 팀 프로젝트에서는 린트를 도입함으로써 스타일을 사람마다 맞추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규칙을 정하고 자동화하면 불필요한 코드 리뷰 피드백을 줄이고, 더 중요한 로직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