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8일에 치뤄진 45회 SQLP 시험 후기를 남긴다.
결과는 6월3일에 문자로 미리 받았는데, 사실 시험을 보면서 불합격이 예상되긴 했다.
실기를 풀면서 어떻게 풀어야할지 머릿속으로 그려지지 않던 것도 있고,
요구사항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기도 했다.
실기 2문제 중, 1번 문제는 힌트와 쿼리 수정까지 했고, 2번 문제는 기억상
힌트만 적으라고 되어있어서 쿼리는 건드리지 않았다.
그래도 지난 2월17일 부터 5월 27일까지 공부하면서
스터디 방에 인원이 무려 48명이나 늘어났고 개인적으로도 총 268시간의 공부시간을 채웠다.
퇴근 후 평균 3시간씩 공부한 셈인데, 주말에는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순 공부 시간으로는 7시간을 채우면 새벽 1시를 넘어가곤 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기 때문에,
그저 첫 SQLP를 도전하면서 꾸준한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던 것에 만족한다.
앞으로도 책을 다독하며 SQLP에 계속 도전해 보려 한다.
매일 3시간씩 공부하시고 주말에도 내내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떨어졌더래도 남는 것이 참 많을 것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요즈음에도 sqlp 시험 도전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