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회고

Sienna·2023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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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 4주차 강의 시청 완료
  • 4주차 개발노트 작성 완료
  • 매일 1시간 알고리즘 문제 풀기 완료
  • 자료구조 강의 보기 목표 달성
  • 이번주 과제, 지난주 과제 + 노트 미완성 😢

Feeling & Finding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알고리즘은 여전히 프로그래머스 레벨2에 머물러있는데, 아직까지 모르는 개념들이 너무 많아 1시간동안 1문제도 못 푸는 날이 종종 생겼다. 원래는 정답률이 높은 문제부터 순서대로 풀어갔는데, 아예 손도 못대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를 골라서 풀고 있다. 나머지 다른 문제들은 자료구조 강의 남은 섹션 다 보고 한번씩 풀어볼 예정이다.

[노트작성]

이번주 내내 어디 가지도 않고 시간을 온통 노트작성에 썼는데도 4주차 키워드 정리하는 데만 7일 꼬박 걸렸다.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진도가 왜 이렇게 더딜까? 생각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내 인생 회고 때 깨달았던 것처럼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과 관련된 지식이 너무 없었다. 그 상태로 일을 시작했고, 결과를 내야하니 비슷한 사례를 찾아 복붙하기 바빴다. 내가 쓰고있는게 뭔지, 왜 쓰는지도 잘 모르고 했다.

그래도 한번쯤 접해봤던 내용이니 괜찮지않을까? 했던건 착각이었다. 상태라는 것도 잘 모르면서 useState를 쓰고, 자바스크립트도 잘 모르면서 타입스크립트를 썼다. 온통 모순 투성이었다.

지금 하는 공부는 거의 처음 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숙제'는 거의 사명처럼 받기 때문에 대충하지는 않는다. 처음 공부하는 거면서 모든걸 알고 싶어하고, 이해해야지만 글이 써지니 당연한 결과였다.

이렇게 깨닫고나니 조급함이 조금은 사라진 것 같다. 오히려 내가 최선을 다하고있다는 반증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해야할 것도 밀려있고, 앞으로도 해야만 하는 것들이 쏟아질텐데 등떠밀려 허우적거린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다고 느슨해지지도 않을 것이다. 당장은 지금 하고있는 페이스만 유지하는 걸로도 충분할 것 같다. 뒤쳐지는 것 같다고 제발제발제발 부담 갖지 말자.

[과제]

나는 회사에서 잠깐 퍼블리셔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 외에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 없다. 강의 보기랑 노트 정리 열심히했으니 과제가 많이 어렵지 않기를 바랐는데 .....!

지난주에는 개인사정으로 노트정리도, 과제도 못 했어서 이번주에 처음 제대로 UI 설계를 했는데 뭐부터 해야될지 막막해 손을 댈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정답 코드를 참고해서 과제를 해버리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몇 시간동안 쩔쩔 매면서 과제를 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시간내서 3주차 과제를 몇 번 더 보고 비슷하게 구현해보려고 노력 해봐야겠다.👩🏻‍💻

Feedback

지난번에 해보기로 했던 체크리스트 작성을 지난주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나름 계획을 세워놓고 하나씩 클리어하는 느낌이 썩 나쁘지 않았다. 다만 작성한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 못하는 게 아쉬워서 목표를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Future Action

5주차도 강의랑 노트정리는 클리어하는 걸 필수 목표로 하고, 틈틈히 3주차 강의를 참고해서 이번주 과제를 해봐야겠다. Future Action이 위의 내용에 많이 녹아있는 것 같아서 요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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