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0-03-01

sik2·2020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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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2020 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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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달렸다가 오랜만에 하루 죙일 뒹굴 거렸다.
저녁에 잠깐 카페에가서 자동이체라던지 일상에 처리해야할 잔업들을 처리했다.

올해 초에는 무슨좋을 일이 생기길래 이렇게 바빴을까 싶었다. 주말없이 내내 달렸다.
일도 좋지만 삶에는 균형이 필요하다.
여기서 균형이란 무조건 쉰다 라는 개념보다는 무언가 의미있는 시간을 꾸준히 채울수 있는가의 문제가 같다.
내가 하고 싶거나 해보고 싶었던 걸 해보는 시간의 절대량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아니면 그저 일하는 기계같은 삶이 되지 않을까
그런 삶은 개인에게도 장기적으론 회사에게도 좋지 못한것 같다.

구글에는 20% 의 법칙이 있다. 회사 일과중 20%의 시간을 자신의 사이드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다.
gmail도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라고 한다. 정시 근무를 기준으로 총 8시간의 하루 일이 있다면 1.6시간을 업무외 연구시간으로 투자한다는 말이다.

올해 중반쯤에는 연구개발에 대한 회의나 개발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이에 대비해 이런시간을 확보해두는것도 좋겠다 싶었다. 당장은 일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퇴근 후라도 꼭 1.6시간만큼은 연구개발에 투자해야겠다.

개인역량에 따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부서에 온걸 다행이라고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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