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심있어하는 부분은 사업 PM이다.
개발자 과정에 참여한 이유는 개발자가 많은 환경에서 같이 게임을 런칭하면 여러가지 재화의 흐름을 만드는 컨텐츠, 퀘스트, 재화 구조, 상점, 패키지 등등 여러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왜냐?
사업PM으로써 역량을 기르고 사업 PM이 되기 위해서, 2022년에는 취준생들과 함께 인디게임을 런칭했다.
개발자 1명이 있는 팀에서 8주라는 짧은 시간에 런칭했다는것에도 의의를 둘 수 있지만,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포기해야 할 BM들이 많았다. 나는 게임에 맞는 더 새로운 BM을 기획하고 적용하고 그리고 그 결과를 보고 싶었다.
그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서 이번에는 개발자가 모여있을 개발자 코스에 합류했다.
코드에 대한 지식도 쌓고 같이 배워가면서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같이 게임을 런칭할 팀을 만들어 이번에는 더 많은 BM들을 기획하고 적용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간과한 것은...
너무 짧은 기간의 미니프로젝트 (1주 이내). 개발자의 실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좋은 커리큘럼이다. 하지만 PM이나 기획자가 함께하기는 힘든? 너무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제로 코더가 되고 꾸역꾸역 나도 개발에 참여했던것 같다.
하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마지막 프로젝트를 위해서 PM의 역할을 연습중이다.
4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는 PM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시간관리, MVP 바운더리 만들기, 회의록 작성, 나중에 컨플릭트 나면 영상을 찍어서 만드는 등 팀이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며 결과물을 이끌어 내려고 한다.
또한 PM이 써야할 툴들을 익히고,
상황에 맞춰서 PM으로써 롤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해서 적용하고 배워가는 중이다.
예를 들어서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주말동안 이전에 쓴 간트차트, 트렐로, 회의록등을 노션에서 모두 구현해보는 것을 배워나갔다.
그래서 같이 써보려고 했지만 실상은 너무 개발기간이 촉박해서 그거 하는 시간도 아깝다(?) 라는 느낌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간트차트는 없애고 칸반보드만 남겨뒀다. 그리고 그 칸반보드도 내가 일일히 작성해보려고 한다.
오전 오후 스크럼을 회의록에 남기고
각자의 하루 구현 계획을 말한 것을 칸반보드에 내가 적는식으로 해보면 어떻까 해서 오늘 하루는 그렇게 진행하고,
동시에 피그마 등 개발에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배워가고 있다.
PM 과정에서 배운것을 개발과정에 바로 적용하고 스스로 피드백을 받아보는 느낌이랄까?
개발 과정
PM 과정
자기계발
병렬구조 학습하고 적용하면서 빠른 시간에 PM 역량을 확보 하는게 목적이다.
나의 노션이 아니기에 사용자검색에 팀원이 안나오는 상황?!
그래서
각자의 업무를 확인 할 수 있는 칸반 보드
요렇게 구성했다.
문제는 지금 각자 매일매일 뭘 할지에 대해서 그때그때 생각하고 구현하는 상황이라.. 얼른 피그마나 다른 툴 배워서 시각화 해서 목표 바운더리를 만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