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사자처럼 (테킷) 프론트엔드 스쿨 6기 합격 !

양시연·2023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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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사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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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합격 후기이지만 지금이라도 작성해본다..^^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를 무참하게 1차부터 떨어지고,, 거의 2주-한달은 멘붕와서 팽팽 놀다가 마침 멋사에서 프론트엔드 스쿨 부트캠프를 시작한다고 해서 당장 지원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1차 지원

1차에서는 3개의 문항이 나오는데, 각각 500자 이내로 작성하여야 해서 생각보다 어려움이 있었다.

질문 자체가 아주 어렵거나 힘든 문항들은 아니었으나, 500자로 질문에 대해 충분히 나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했다.

한달 정도의 지원 기간이 있었기에 정말 충분히 오래 생각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보여주며 수정도 하며 원래 5월 초에 지원서를 내려던 계획은 포기하고 20일이 더 지나서 제출했던 것 같다.

바로 이전에 타 부트캠프를 떨어졌기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1차 합격 발표일이 하루 당겨졌다고 문자가 왔다.
안그래도 벌벌 떨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합격 문자가 와서 정말 정말 기뻤다 🥲
그러나 1차 합격 발표 후 2차 전형에서는 1차 합격일 기준 약 3-4일 뒤 영상 과제를 제출해야했고 일주일 뒤에는 프로그래밍 테스트가 있었다.

2차 지원

1차를 생각보다 여유 없이 준비했기에 2차는 화요일부터 당장 대본을 쓰고 영상을 찍었다.

영상 과제는 3문항에 대한 대답을 약 1분 내외로 촬영하여 3분 이내로 제출하는 과제였다.

위 이미지는 순서대로
1. 2차 지원 영상 과제 제출 할 때 작성했던 대본
2. 1차 지원서에서 3문항을 모두 최종으로 정리하여 취합한 문서
3. 1차 지원서에서의 한 문항(프론트엔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 등을 썼던 걸로 기억)
4. 1차 지원서에서의 한 문항(협업 경험을 서술하고 갈등 해결을 어떻게 했는지 서술하기)
이다.

(1차 지원서는 지원서 작성시 바로 나오기 때문에 간략하게라도 작성하였으나 2차 지원서는 1차 합격자 지원시 공개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

2차에서는 프로그래밍 테스트까지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프로그래밍 테스트는 테킷 측에서 보내준 강의 영상 몇개를 시청하고 구글 폼으로 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난이도가 아주 어렵진 않았으나, 코딩 관련하여 전혀 지식이 없다면 많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았다,,!
(javascript를 공부한 적 있다면 영상을 3-4번 '꼼꼼히' 시청한다면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문항은 약 10개였는데 7개(객관식이었던 걸로 기억)는 모두 맞게 답한 것 같고, 3문제는 직접 간단하게 코딩을 하는 내용이었는데 이해만 하고 암기는 전혀 하지 않은 나는 어떤 속성이나 함수를 사용하는지만 적어내고 아무것도 적어내지 못했다,,,^^

2차 테스트가 끝나고 나서야 이전 기수 합격하신 분들의 영상 과제들을 유튜브에서 찾아봤고, 더더욱 떨어질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발표가 나기 이틀 전부터 떨어질 생각을 하니 잠도 안오고 손이 벌벌 떨려서 정말 힘들었는데 발표 당일,,,!

이런 문자가 와서 진짜 눈물나기 직전이었다🥹🥹🥹


합격 이후 훈련 과정 시작이 거의 일주일도 안되기 때문에 내일배움카드나 고용 형태 변경사항등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재 부트캠프가 시작된지 2주가 조금 넘은 타이밍인데, 아주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

다니고 있는 후기는 이어서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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