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z shell과 conda (miniconda3 혹은 anaconda3)가 설치된 우분투 20.04 LTS 환경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conda를 설치해서 설치확인을 할려고 다음과 같은 커맨드를 적었지만 다음과 같은 에러가 나왔다.
분명, 공식문서를 보고 따라서 설치했지만, conda 커맨드가 실행이 안되어서 찾아보던 중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치면 임시적으로 conda 명령어가 활성화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잠깐, 여기서 export와 bin 디렉토리의 역할을 이해하시면 좀 더 편하게 셋팅할 수 있을거 같다!
export 명령어를 통해서 쉘 변수를 환경변수로 저장할 수 있는데요.
터미널에 위 명령어를 입력하고 위와 같은 경로를 입력하면 환경변수 목록에 conda의 실행 경로가 추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환경변수는 터미널이 꺼지면 사라지게 됩니다.
/bin : binaries 의 약자로, 시스템에서 가장 필수적인 실행파일들을 모아두고 있는 디렉토리이다. 즉, 리눅스의 기본 명령어(binary)들이 들어있다.
이 두가지를 알고 나서 다음과 같이 생각을 했다.
- export는 해당 쉘에 환경변수를 추가
- bin 디렉토리에 실행 파일이 있으니깐 conda를 실행 시킬 수 있음
- 하지만, 이 방법은 임시적으로만 conda를 실행시킬 수 있고, 다시 터미널을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다시 conda 명령어가 활성화 안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음.
내가 원하는 것은 항상 터미널을 열었을 때 conda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생각을 했음
zsh (z shell)도 쉘이니깐 이 녀석을 실행시킬 때 해당
exportPATH=~/miniconda3/bin:$PATH
을 실행시키면 될듯. 그래서 z shell의 설정 파일을 찾자!!!
나의 경우는 홈 디렉토리의ls -al
커맨드로 해당zshrc
라는 파일을 찾을 수 있었음 (홈 디렉토리는 터미널에 그냥cd
만 치면 접근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이 파일을 수정하시면 됩니다 !!!
(파일명앞에 .은 기본적으로 hidden된 파일이라는 뜻이에요)
vi ~/.zshrc 을 터미널에 입력
나같은 경우 뭔가 에러 화면이 나오지만, 그냥 엔터 치면 됨 (neovim이라는 모듈을 찾지 못하는 에러인데 딱히 문제 없음 / 왜냐면 어차피 neovim이라는 걸 사용하지 않고 그냥 vim만 쓰니깐 ㅎ ... )
export PATH=~/miniconda3/bin:$PATH
을 입력:wq
(저장하고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