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간단함.
맛있는 빵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하는 것.
크리스마스 기획전에서 2단짜리 케이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
프로젝트는 성공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2단 케이크라 서울 지역 외 배송이 불가한데 대전에 사는 한 어머니의 주문이 옴.
CS 담당자가 “서울 지역 외에는 배송이 불가하다" 안내.
이를 보던 다른 담당자가 “맛있는 빵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한다”라는 원칙에 근거해 다시 응대.
문의 내용은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케이크를 못 먹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우리 회사 케이크는 먹을 수 있다는 것.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꼭 케이크를 선물해 주고 싶다는 요청.
퀵 서비스 업체의 원칙이 아니라 우리 회사 원칙에 따라 고객에게 전할 방법 모색.
퀵 배송으로 가능한 지역까지 배달하고 중간지점에서 어머니가 픽업하는 방법으로 2단 케이크 전달.
이 고객은 충성 고객이 되어 서울에 올 때마다 수십만 원어치 빵을 구매.
모든 구성원이 “맛있는 빵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한다” 원칙으로 응대하니 이와 같은 충성 고객 다수 확보.
지방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가들과 협업으로 회사 크게 성장.
단순히 지침만 따르는 수동적인 직원은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
이에 관리자는 자연히 잔소리가 많아짐.
반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해 주도적으로 일하는 직원은 스스로 판단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가능.
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CS 포함 모든 구성원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갖고 있으면 주도적인 업무 수행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음.
예를 들어 “맛있는 빵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하는 것”라는 원칙을 갖고 있으면 마케팅 메세지를 뽑는 것도 간단.
이 경우 할인이나 1+1 프로모션은 원칙에 어긋남.
우리가 어떻게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에게 전하려고 애쓰는지를 보여주는 데만 집중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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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역량 부재 상태로 승진된 관리자가 조직 성과를 저해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구글이나 인텔, 일부 스타트업 사례가 증명하듯이, 인사제도 개선(역량 기반 승진·듀얼 트랙)과 체계적인 매니저 교육을 병행한다면 이러한 부작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신임 매니저라면 “승진이 곧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리더십 학습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꾸준히 성장 마인드셋을 유지하기 바란다. 결국, 피터의 법칙에 휘말릴 것인지 넘어서 성장할 것인지는 조직과 개인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개선하려 하는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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