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특기 선택 전 튜터님과의 면담이 있었다.
나는 사전 프로젝트부터 프론트로 가겠다고 마음먹어 리액트로 확정하여서 주특기 선택에 대한 고민보단 앞으로의 취업이나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할 강점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들었고 나 또한 느끼고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부캠에서 모두가 같은 커리큘럼 내에서 진행하다보니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을텐데 조금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내가 지녀야 할 자격들이 있을 것이고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튜터님께서는 우선 열정적으로 먼저 알아보고 찾아보는 모습이 나의 강점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ㅎㅎ
아무래도 같은 커리큘럼으로 가다보니 그 안에서 조금 더 내가 잘 할 수 있고 보여주고싶은 것을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포트폴리오의 경우 회사에서는 이 포트폴리오만 보고는 내가 이 프로젝트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나는 별로 기여를 안했지만 결과물은 있을테니 그것을 낸건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니 나의 기여도를 확실하게 정리하고 프로젝트를 만들 때 내가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뭘 하고 싶은지를 잘 녹여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두 번째 무기는 내가 가진 무기보다 작게 준비해야한다.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던 순간이였다.
뭔가 나는 조금 더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 또 다른 무언가도 준비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두 번째 무기가 내 무기보다 커버리면 내가 가진 무기는 보이지도 않을거라는 말씀이 정말 와닿았다.
아직은 여전히 걱정이 많은 초보 개발자이지만 우선은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필수 요소를 먼저 해결하자.
두 번째 무기는 그 다음이다.
다만, 집중해서 빠르게 끝내보자!
➕ 오늘의 습득
항해99 알고리즘 마라톤 28번까지 js로 풀기
🥲 아쉬운 점
오늘은 중-중상 문제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한 문제에 시간이 오래 소요되어 많은 문제를 풀지 못했다.
우선은 백준으로 알고리즘을 풀고 있는데 입출력값 오류, 오버플로우 오류로 제출이 불가한 내용을 정말 몇 시간 만에 알게되어 거기에 시간을 너무 쏟은 것 같다.
🦾 내일 할 일
알고리즘 마라톤 31번까지 풀기!(번호가 높아지니 하루에 풀 수 있는 문제가 줄어든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