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5일 - 07월 11일
리액트 심화 과제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너무 높았다ㅠㅠ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서 하면 되지만 뭔가 주제는 비슷한데 약간 다른 느낌이었고 내가 원하는 레이아웃에 맞춰서 만들다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
기본 강의 때 배운 리덕스의 기본 코드들에서 심화 강의 때 패키지를 사용하여 리덕스 코드를 조금 더 간단하게 구현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코드가 짧아지고 내용이 조금 더 함축되다보니 내 스스로 정리를 하면서도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draft로 가져오는 데이터들의 흐름과 이걸 뷰에 넣는 부분에서 많이 어려웠고, 이해를 해서 내용을 가져오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어서 과제를 완성하는데 제출 마감 직전까지 소요되었다.
우선은 제출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완성하지 못한 기능들은 잠시 투두리스트에 넣어두고 가능한 기능들로 추려서 과제를 완성했다.
-> 과제 부분은 따로 회고 예정
심화 과정이 끝나고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한 번 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할지, 미니 프로젝트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가 협업해서 진행을 할지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개인적을 공부를 하며 배운 개념들을 정리하면 좋지만, 클론코딩이나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백엔드와 협업을 하는 부분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프로젝트반을 선택했다.
현재는 프로젝트반에서 백엔드분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처음으로 서버 데이터를 누군가가 관리해주고 프론트엔드로써 데이터값을 요청하고 받아서 뿌리는 작업을 하다보니 익숙하지 않았고, 액시오스라는 개념은 알고있었지만 직접 코드로 구현해본적이 없어 이 방법을 터득하는데도 시간이 소요되었다.
구글링으로 찾아보기에는 간단한 개념인 것 같았지만 막연히 내가 구현해본 경험이 없으니 걱정이 되었고 다행히 팀원분 중 사용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셔서 많이 배워가는 중이다.
10일 어제 처음으로 액시오스와 리액트 툴킷을 사용하여 post 요청에 성공했고, 처음 서버에 내가 요청한 값이 들어간 것을 보았을 때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기뻐서 입을 막을 정도였다.
이렇게 차근차근 정리해보며 나아가다보면 나중에는 슥슥 코드를 잘 적용할 수 있겠지?
최근 개발자의 길을 선택한 일에 대해 조금 잘 한 일이 맞을까 내가 이 길이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런 작은 경험들이 작은 희열이 그래도 계속 배울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남은 기능들도 화이팅하고!
조금 남은 시간들에 개념들도 한 번 정리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