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Gartner에서 선정하는 예상 기술 전략 트랜드 Top 10을 발표하는데, 전략별 세부적인 특징은 많은 블로그들이 존재하니, 나는 이 전략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려한다.
<출처 - Gartner>
작년 ChatGPT가 임팩트를 강렬하게 남겨서일까.. 올해 Top 10에 선정된 트랜드 중 1/3 이상이 AI 카테고리, 특히 생성형 AI기반 응용 전략 트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AI라는 글자가 없는 전략들도 각 세부 설명을 보면 생성형 AI기반의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기조가 보인다. AI기술이 시작된 2000년대 이후로 약 20년정도 기술적으로 성숙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뭐가 되었든 생성형 AI기반의 Tool, 플랫폼,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적으로 대격변의 시대가 시작되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에 부흥하듯, 올 1월 초 OpenAI에서 GPT Store를 출시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개인적으로는 빠르면 6월에 모바일기반 GPT Store가 나올지도...
(나도 Toy로 뭐 만들어야 하나...??^^)
작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전략이다. 처음에 이 전략를 접했을때는 뭐지..?라고 생각했다.(그럴만한게, Platform Engineering과 유사한 업무를 가지고 있는 카테고리가 SRE, Dev(Sec)Ops 등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SRE, Dev(Sec)Ops간의 차이점이 있나 싶어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나 이 셋간의 차이점을 친절하게 설명한 블로그가 있었다. 세부 내용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https://osckorea.tistory.com/173
그렇다. 생성형 AI가 되었든, Platform Engineering이 되었든,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전략이 되었든, 이 모든 것들은 결국 Cloud 기반으로 전략이 수립되고 트랜드를 주도할 것이다. 실제로 생성형 AI의 경우, 제일 먼저 도입하고 활용하는 부분이 Cloud이고, AWS의 Bedrock까지 출시하면서 클라우드간 진영화가 시작 되어가고 있어 보인다.
AWS - LLAMA, Enthropic
GCP - Bard, Gemini, Enthropic
Azure - GPT
Naver Cloud - HyperClovaX
그러면 우리는 이들 중에서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어떤 것이 지속 가능할 것인가?
어떤 것이 보안 및 윤리적인 부분을 잘 체택하고 있을까? 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최적의 서비스 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2022년 한 해 이상을 관통하였고, 작년에 Meta와 Apple이 증강현실 기반의 하드웨어 기기를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우리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2000년도 초반에 개봉한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기억하는가?
허공에 손짓을 하면 화면이 이동한다.
필요한 니즈가 있으면 인공지능에게 요청한다.
자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
이를 현실에 대입해보면 이렇다.
Apple 또는 Meta에서 제작한 증강현실 기기를 착용하여 일상 생활을 한다.
ChatGPT에게 필요한 니즈를 이야기하면서 대화한다.
Tesla의 AutoTaxi를 타고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한다.
그렇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시대는 이제 코 앞이다.